포천시, 2018년도 하반기 합동퇴임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1228시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김덕진 총무국장을 비롯한 오세익, 송갑섭, 조준기, 유우형, 유우현, 박계원, 심일선의 공직자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박창화 부시장, 손세화. 박혜옥. 송상국. 임종훈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진 않지만 조촐한 스몰 퇴임식이 펼쳐져 40년 이상을 공직자로서 포천시 발전을 위해 몸담았던 이들에게 후배들의 진정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의 인생을 여는 선배 공무원들이 보다 더 멋진 희망의 길을 열 수 있기를 바라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등 감동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퇴직공무원 재임 활동영상, 퇴임 인사, 기념패와 꽃다발 증정 등으로 진행된 합동 퇴임식을 통해 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퇴직 공무원들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된 감회를 밝히며 포천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퇴직 후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선배공무원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뜻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떠나시는 퇴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김덕진 국장님을 비롯한 8분 모두는 한결같이 젊은 시절의 청춘과 열정을 포천의 발전에 바쳤고, 그 덕분에 오늘날 포천이 이만큼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아울러, 퇴임하시는 분들께서는 우리 포천을 잊지 마시고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40여 년의 뜻깊은 공직활동을 마감하는 김덕진 총무국장은 그 동안의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선후배 공무원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조언이 항상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식은 2019년 기해년 새해에 전 공직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갖고 영예로이 퇴직을 맞이한 선배공무원들의 뒤를 이어, 희망한 새해를 맞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