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일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김미경 군의회 의장 등 7명의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성음식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에서 2023년부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의원들은 개성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조랭이떡국과 북어저냐(북어전) 만들기를 체험했다. 조랭이떡국은 누에고치 모양으로 만든 흰떡에 소고기 장국을 넣고 끓인 개성의 대표적인 설날 음식 중 하나다. 이날 참석한 한 의원은 “개성음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개성음식이 연천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문화관광자원으로서 널리 보급되고 확산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성식문화연구원은 개성음식의 원형 복원을 목표로 개성과 가까운 거리인 연천군 장남면에 2022년 6월 개원했다. 올해는 연천군과 함께 개성음식 대중화를 위해 연천군 관내 외식업소 대상으로 한 무료 컨설팅과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음식’이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 및 전시도 열릴 예정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제협력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국내ㆍ외 정세 등의 영향으로 위기에 직면한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체 등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경제협력협의체를 구성해 경제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경제협력협의체는 연천군,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연천소방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천우체국, 제5보병사단, 제28보병사단, 연천군산림조합,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파주연천축협, 연천군상공회, 연천군소상공인연합회 총 13개 기관ㆍ단체들이 참여하며 연천군의 경제 위기 공동대응, 상호 사업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족식에서는 행정분야 대표로 김덕현 군수, 민간분야 대표로 이병대 상공회장이 선출돼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 각 구성원은 연천군 경제 위기 상황극복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마련, 연천군 농ㆍ특산물, 자재, 물품 등의 우선구매와 활용, 연천군에서 인구유입을 위하여 추진하고 지원하는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지역내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상호 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굴삭기 운전기능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굴삭기 과정은 연천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직장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의 제 2인생 설계를 위해 40세부터 65세까지 제한하고 있다. 모집 기간 내 접수한 인원 중 컴퓨터 무작위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이 선정되며, 국가 자격증인 굴삭기 운전기능사 취득을 위해 이론 과정과 실습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매주 월, 목요일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2025년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연천고등학교 야외실습장에서 진행되며, 이론과정에서는 건설기계 기관 및 전기 장치, 새시장치 및 작업 장치, 유압 일반, 안전 관리, 건설기계 관리법규 및 도로교통법 등을 배우게 되며, 실습 과정에서 운전기능사 습득을 위한 작업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나 이론교육을 위한 교재 구입비 및 장비 운용에 필요한 유류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3월 12일(화) 경기도교육청ㆍ 연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2025년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교육 돌봄을 실현하고,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책임 돌봄의 질을 높이고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영어 학습지원, 컴퓨터 활용 마스터, 주말 문화탐방, 맘 편한 방학 돌봄, 창의력 스튜디오 5개 과목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한다고 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2025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5년 3월 18부터 3월 28일까지 연천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장애인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명으로 컴퓨터 기초문서 활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 기본적인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디지털 능력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교육 일정은 2025년 4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20회 실시되며 매주 수,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0시간이 진행된다. 교육 문의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지난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산불재난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 연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천군 등 관계기관은 최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산불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산불 발생 시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명확히 했다. 이들 기관은 산불 예방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산불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불 예방과 대비는 어느 한 기관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함께 안전한 연천군의 산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동국대와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지역 문제 해결 △교육발전특구사업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캠퍼스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연천군의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식량안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농림산업이 중요해졌고, 천연 농작물 재배와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연천군과 친환경 바이오 R&D 부문에서 서로 협력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동국대의 우수한 연구, 교육, 임상 인프라와 연천군의 장점을 활용해 서로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 11일까지 ‘함께 만드는 연천의 내일: 2025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소통 및 참여로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연천군 생활인구 1천만 명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전철개통에 따른 전철을 활용한 연천군 발전 아이디어 △강(하천)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겨울철 방문객 유입 활성화 아이디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5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5만원을 수여한다. 참여방법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접속해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방법에 상관없이 공모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만 인정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활인구 1천만 명 달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접수해 주기 바란다”며 “선발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전곡읍 은대성로에서 ‘농업인회관 및 농업경영체등록 민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농업인회관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농촌인력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농업인의 경영체등록 업무를 위한 ‘농업경영체등록 민원센터’를 운영한다. 2층에는 농업인들의 교류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실이 마련됐다. 연천 농업인들의 숙원인 농업인회관 건립은 그동안 부지 확보 및 공사비 예산 부담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초 농업인들은 건물 신축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민선 8기 연천군은 농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논의한 끝에 예산 31억원을 투입해 기존 건물을 매입하여 농업인회관을 개관했다. 또한, 연천군은 관내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 부재로 지역 농민들이 포천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부터 농관원 경기지원 포천·연천사무소와 센터 설치에 대해 협의해 왔다. 연천군은 농관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3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월~목요일 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경영체등록 민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에는 농관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5일까지 개성음식 대중화를 위해 지역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무료 전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연천군 음식점 컨설팅을 통해 개성음식을 널리 보급할 예정이며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음식’이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 및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개성음식 레시피 전수는 ‘개성음식’을 연천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갈 일반음식점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개성음식 판매를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식당, 카페 등) 운영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접수는 전화(02-741-5411)로 가능하다.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소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원과 함께 메뉴를 확정하고 레시피 전수 교육을 받아 개성음식을 판매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천에서 개성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개성식문화가 연천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문화관광자원으로서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외국인 주민이 경험하는 문화적 이질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차별과 소외를 해소함으로써 외국인 주민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 편견 해소를 위해 연천군민에게 맞춤형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교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 조부모, 일반인 및 공공기관, 그리고 연천군 모든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 4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화 이해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2025년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통해 연천군의 모든 지역주민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로 안정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가족지원1팀(031-835-0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전 직원(공무원·공무직·비정규직) 및 공공기관·출자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6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 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이어 직원 온라인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가의 농업인력 인건비 부담을 완화한 농업정책과 권희정·홍우표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과 연천율무 활성화를 추진한 경제교통과 오동출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는 경기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연천군 유치를 추진한 미래전략담당관 이혜승 주무관, 옥상 방수목적 비가림시설 건축 인허가 기준을 마련한 건축과 김남희 팀장, 국민기초수급자 국민연금 미지급분 확인 및 청구 조치한 전곡읍 주영진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혁신은 연천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전달체계를 개선한 미디어콘텐츠과 윤여룡 팀장, 불용농기계 공개입찰 경매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신규 채용된 기간제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근로자 스스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산불감시원, 하천감시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숲가꾸기패트롤, 가로수관리원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120명이다. 연천군은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무 종사자들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작업 개시 전 점검에 관한 사항, 산불진화 및 안전장비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조치 등을 근로자에게 교육하여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보건 문화가 모든 근로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계약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팀에서 준비한 2025년 첫 번째 교육으로, 계약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공사감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회계 및 계약 분야의 기본업무 프로세스, 선금지급시 유의사항, 감독공무원의 역할, 체불 방지요령 등을 다루며, 총 3시간 동안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신규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돼 각 부서 사업 담당자, 신규 직원, 부서별 회계 담당자, 시설관리공단 회계 부서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학습 열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회계관련 분쟁예방 및 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해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된 공공계약 전문컨설팅 용역의 계약 상대자인 공공계약연구원의 원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정해진 강의시간 이전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회계 및 계약관련 전문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실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체불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소홀히 대처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천군은 소각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사법 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마을 곳곳에 ‘산불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장소에 전광판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영농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 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연천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각 읍·면·동의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봄철에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산림 근처에서는 불씨 취급을 삼가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 2,650쌍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 모집 결과, 총 12,029쌍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청년참여기구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평균 연령은 31.8세, 여성은 30.5세였으며, 2024년 합산 평균 소득은 5,0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217쌍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1,018쌍), 고양시(880쌍)가 뒤를 이었다. 가장 신청이 저조한 시군은 가평군(32쌍)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청자의 자격과 제출 서류를 검증하고,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전년도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가 경기도 기후 슈퍼위크다. 어제 경기도가 UN에 제안해서 만들어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었다. 오늘에 이어 내일은 도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도내 프로스포츠단과 다회용기 협약을 체결한다”며 “경기도는 기후 대응에 있어서 경기RE100이나 기후펀드, 기후위성, 기후보험 등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사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애착을 갖는 프로젝트 두 가지로 ‘기후행동 기후소득’과 ‘기후도민총회’를 꼽았다. 김 지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1,420만 도민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기후정책 열심히 해도 결국 국민 삶 속에서 체화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에 150만 이상 도민이 참여를 하셨다”면서 자부심을 표현했다. 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남양주 더힐포레4단지, 화성 병점역동문굿모닝힐, 남양주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등 9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시군에서 자체 평가 후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그룹별 3위까지 단지를 선정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이번 선정된 단지는 ▲Ⅰ그룹(500세대 미만)에 남양주 더힐포레4단지(358세대), 수원 영통건영2차(470세대), 광주 e편한세상광주역3단지(423세대) ▲Ⅱ그룹(500~1,000세대 미만)에 화성 병점역동문굿모닝힐(518세대), 부천 래미안어반비스타(831세대), 평택 청북이안아파트(640세대) ▲Ⅲ그룹(1,000세대 이상)에 남양주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1,085세대), 평택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1,999세대), 양주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1,246세대) 등 총 9개 단지다. 그룹별 1위를 보면 남양주 더힐포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양주시 일자리박람회 with 경기5070그레잇잡투어』가 오는 11월 18일(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9월 19일(금)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채용 정보를, 기업에는 현장 면접을 통한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주고용센터, 양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같은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관은 총 20개사로 운영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구인 인원 2명 이상, 상시 근로자 25명 이상의 기업이다. 참가기업에는 현장 면접 부스를 지원하며, 업체 홍보와 구직자 매칭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3일(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 031-8082-6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 회계 연도 지방재정 결산 공시 결과를 3일 누리집에 게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4 회계 연도 결산 규모는 1조 7,787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2조 863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7,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세 과세권을 담보로 사업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지방채무액이 0원으로 집계돼, 유사 규모 지자체의 평균 채무액 209억 원과 비교해 포천시 재정의 건전성이 입증됐다. 또한 복식부기 기준으로 부채는 314억 원에서 298억 원으로 16억 원 감소했지만, 유동·투자자산은 4조 1,613억 원에서 4조 2,932억 원으로 1,319억 원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줬다. 재정 자립도는 19%, 재정 자주도는 51.6%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의존 재원인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분야별 세출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241억 원(2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국토·지역개발 1,532억 원(13.5%), 교통·물류 1,144억 원(10%) 순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2025년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지원 운영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포천형 초등 돌봄 서비스 ‘포천애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동 개개인의 소질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특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 돌봄시설 포천애봄 5개소에서 포천애봄 프로젝트 사업을 2026년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과정과 방학 중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창의 과학 활동 △감성 예술 활동(미술·공예·음악 등) △코딩 및 미래 산업 교육 △문해력 기반 독서 토론 △놀이 중심 인성 학습 △기초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과학+예술, 코딩+드론 융합 창작 활동 △디지털 창작 교실 △나만의 책 만들기 △현장 체험 학습 등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운영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향후 포천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