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김강범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회장 권중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18년 양주시 평화통일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옥정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오는 7일 남문초등학교 까지 총 1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양주시지회는 매년 시민과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 등을 위해 안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강사를 초청해 통일과 안보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탈북 강사로부터 그간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을 듣고서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며, “통일이 되어 우리나라가 더 잘 살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중진 지회장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을 통해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있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언제든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관을 형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독서회 ‘필담(筆談)’의 신규회원을 2월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필담은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덕계도서관 필사 동아리로 매월 회원들이 함께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후, 소개하고 싶거나 나에게 의미 있는 문장들을 발췌․낭독하고 필사하는 등 꾸준히 활동할고 있다. 회원들은 책 속의 글들을 옮겨 적는 과정을 통해 책속 한 단어, 한 문장들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또 새로운 의미로 느끼는 독서 경험을 하고 있다. 독서회 가입은 필사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중 덕계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규 가입 회원은 3월부터 매주 목요일 독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덕계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j.go.kr)에서 확인하거나 덕계도서관(☎031-8082-745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5일부터 옥정신도시 내 A8블록· A16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01.29.)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세대는 고령자와 일반 공급을 포함 280호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콜센터(☎1600-1004)나 양주시 주택과(☎031-8082-6667)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인 김동영 연구위원을 초청, 미세먼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김동영 연구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조치 발령상황과 양주시 미세먼지 발생요인, 미세먼지 대응 대책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동영 연구위원은 “양주시 미세먼지(PM 10) 평균 농도는 2007년 75㎍/㎥에서 2016년 53㎍/㎥로 19.7% 감소했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이지만 대기 환경기준은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는 약 742개의 대기배출시설이 있고 대형사업장보다 영세사업장이 많아 중․소 사업장의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며 “친환경 교통체계의 구축과 생활폐기물, 농업잔재물 등의 노천 소각에 대해서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각종 대책에 앞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미세먼지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0일까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양주시의 저출산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양주시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주시의 결혼․출산․육아․일가정양립 등 저출산 극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①시민의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메시지, ② 결혼․출산 장려 등 인식개선을 위한 메시지, ③육아․보육․일가정양립 등 아이가 행복이라는 감성을 일깨우는 메시지, ④ 출산․육아 등 온가족이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의견을 담은 메시지, ⑤ 기타 저출산과 관련한 시민의 행복 증진과 시정발전 향상 메시지 등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 제출은 인터넷을 통해 국민생각함(www.idea.epeople.go.kr) ‘양주시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에 접수하거나 양주시 기획예산과로 우편이나 이메일(cnrrr@korea.kr)을 통해 제출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와 2차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영인 환경관리과장, 권현진 주무관의 공무원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등에 대한 표창, 훈시, 역점시책 전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훈시에서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방역활동과 비상근무 등 철저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는 양주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철 7호선 연장 확정, 전철 1호선 10회 증편 운행, 교외선 순환철도 구축 용역 추진, GTX-C노선 양주 연장 검토 등 각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를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삼아 경기북부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올해 초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보훈회관을 개관했으며 올 한해 각종 시설들의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며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경찰서(경찰서장 김낙동)에서는 31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김낙동 경찰서장을 비롯한 수사부서 과․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혁신 추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추진회의는 수사경찰관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개혁위원회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한 변호인 참여권 실질화, 영상녹화 확대 개선 등 총 12개 항목에 걸쳐 경찰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낙동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찰, 인권보호에 대한 이해를 넘어 이를 실천하는 인권경찰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후에도 매월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수사혁신 추진회의 개최를 통해 수사 분야 개혁과제들의 개별적인 이행과정을 종합적・입체적으로 추진・관리할 예정이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용석)는 지난 30일 한국BBS양주시지회 교육장(덕계동)에서 2018년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양주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보고와 부의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최용석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 무술년 한해도 양주시 사회복지를 위해 사회복지사 모두가 힘쓰자“며 결의를 다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일선현장에서 사회복지를 직접 실천해주시는 사회복지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로 환자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지원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대상자 또는 그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첨부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질환은 만성신부전증(신장투석 등), 모야모야병, 크론병 등 133종으로 희귀질환자로 등록되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8종), 호흡보조기와 기침유발기 대여료(11종), 간병비(11종), 특수식이 구입비(7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가족관계증명서, 진단서, 장애인증명서(해당자에 한함), 자동차보험계약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임대차계약서(해당자에 한함)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양주시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말 기준 158명(9,869건)에게 3억2,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며, “올 한해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양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031-8082-7110)로
[양주=김강범 기자]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양주시는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을 민선 6기 시정철학으로 삼고 일자리 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융성한 문화,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양주의 중장기 비전인 신 성장, 새 지평, 스마트(SMART-HUB) 양주시 건설을 위한 올 한해 시정방향을 각 분야별로 살펴본다. □ 시민 중심, 소통하는 스마트 열린 행정을 실현하다. 양주시는 올해 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이용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양주 웹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이 쉽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팀을 신설해 시정 각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시민의 필요를 수시로 파악해 미래전략을 수립, 선제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등 첨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일 관내 사과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안효원(사과나무병원장)강사를 현장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농가 사과재배 포장에서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원 정지․전정 작업은 고품질 사과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필수이며 목적은 여름철 과수 수관 내부에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를 적정하게 안배하고 과실이 달리는 부분을 고르게 분포시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결실량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리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 하는데 있다. 연천군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배지 북상에 따른 지역 특화 작물로 고품질 사과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과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의 첫 시작이라며, 전정 시기와 결과특성을 잘 파악하여 시기적절하게 전정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 정지․전정에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을 위해 소각시설 운영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수도권의 미세먼지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각시설 운영 업체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체의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및 준수사항 관리 철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연료투입량 감축과 조업시간 단축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폐기물과 고형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미세먼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고, 지역주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엄격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곳곳에 산재한 소각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도서관은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의 2월의 주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선정하고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 동계올림픽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는 책을 선정했다.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시기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제1회 대회부터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샤모니에서 평창까지 동계올림픽의 모든 것’(에릭 모냉 저, 리에종)과 동계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초등학생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동계 올림픽 백과’(정인수 글, 기린미디어)를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 도서 전시를 통해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양주시민이 더 많은 관심을 주고, 즐겁게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29일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AI 확산방지와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해 양주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영상회의에서는 화성, 평택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군부대 장비와 인력지원 요청,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와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 사고 발생과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와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 골든타임 내 철저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등 재난을 철저하게 예방해 나가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AI 확산 방지와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8년째 20kg 쌀 160포를 매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5일 “30분 후에 20kg 쌀 40포가 배달될테니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달라”는 전화 한통만을 남긴채 쌀을 보내 왔다. 지금까지 총 32회 1,280포(6천4백만원 상당)의 쌀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는 기부천사의 온정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쌀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얼굴없는 기부천사 덕분에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이하 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바이오콤 CA 본사를 찾아 조 파네타(Joseph Panetta) 회장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 하고 싶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바이오콤이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는 경제과학진흥원과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파네타 바이오콤 CA 회장은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수도권교육청과 소통을 확대해 유기적 협력 공동체를 구축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6일 공간재구조화사업 수도권 협의회 및 워크숍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 서울, 인천, 강원 4개 지역의 시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 수도권 협의회를 개최한다. 구체적으로 ▲시도교육청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배움 ▲각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 및 공동 해결방안 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성을 위한 협의회 운영방식 논의 ▲미래학교 현장 확인 및 의견 청취를 위한 학교 탐방(용인, 대지중학교)이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도권교육청 담당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정기적인 수도권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올해는 평년 대비 따뜻한 기상과 많은 강우로 화상병 발생이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상병의 주된 발생 시기인 5월을 맞아 합동 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29개 시군에 식재된 사과, 배 과수원 전체를 연 4회(5월, 6월, 7월, 10월) 합동 예찰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합동 예찰 1차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도와 시군 160명의 인원을 구성해 운영한다. 도 농기원은 5월부터 경기도, 강원도(일부), 충청남도의 발생지역에서 예찰․신고된 시료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협업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예찰․방제 연시회 및 월동 정밀예찰을 추진했으며, 사과, 배 재배 농가 대상 집합교육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군 합동 예찰 추진도 중요하지만, 농업인의 관심 및 예찰,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농기원도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예찰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하천길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만든다.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경기하천길 연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폐천부지는 물길이 바뀌면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를 말한다. 도는 올해 1곳당 10억 원씩 모두 4곳에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각 시군에 ‘폐천부지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사업 계획을 통보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7월까지 공모평가서 접수를 완료하고 8월 경기환경에너지지흥원과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한 후 9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RE100공원은 하천길 주변 농지, 적치물 방치 폐천부지에 태양광시설 등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과 캠핑장 등도 조성해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을 100% 충당하고 남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인명 대피계획 및 조기 추진을 위한 합동점검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도내 24개 재해복구 사업장에서 시군 자체 점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 현장 합동점검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사업 규모가 크거나 도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남양주 등 6개 시군 13개 재해복구사업장이다. 우기 대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 여부 ▲복구 사업 조기 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여부 ▲응급복구 수방자재·장비 확보 여부 ▲우기 전 재피해 방지를 위한 주요 공정 완료 실태 점검 등이다. 지난 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가 하천 흐름을 방해하여 통수량 부족 및 부유물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40여 가구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고려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중소규모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우기 전 공사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번에 공개한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 도 소매판매액지수(전년동기비, %) : (’23.1Q)0.4→(2)-1.9→(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