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군부대 이전부지 등 군시설 유휴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킹그룹을 통해 70여 년간 미군 공여지, 군사시설‧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시설 유휴지 개발 방향을 마련한다. 이번 워킹그룹은 도시계획, 입지분석, 건축, 문화‧교육‧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월 1~2회 정기회의는 물론, 현장 확인과 타시군 사례 견학을 통해 부지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지 개발 등 활용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를 통해 의정부 시민이 공감하고 원하는 개발 방향의 밑그림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군시설 이전과 관련한 국방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물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저소득가구의 위생과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활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 사업이다. 시는 작년 5월부터 8개월간 10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특수 청소, 소독‧방역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들은 청소 이후 상태 유지를 위해 상담 치료를 지속하겠다며 근로 및 삶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는 등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시는 올해 20가구 발굴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복지국 및 동 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례회의를 열고 청소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모든 시민의 일상이 건강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22일 의정부역 및 가능역 일대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outreach)는 지난 21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해 거리 상담, 거주지 및 건강상태 확인, 구호물품 전달과 귀가 조치 지원 등을 했다. 시는 민관 합동 아웃리치를 올해 3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은 “동절기 아웃리치를 통해 노숙하시는 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 등 근본적 대응으로 노숙인들을 줄여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보호를 위한 급식과 피복, 위생물품을 제공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일시보호소를 운영 중이다. 또 임시주거 비용을 지원하고 자활근로, 사회역량교육 및 심리치료를 병행해 노숙인들의 건강하고 원활한 사회복귀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사업’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제도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및 ARS(1334, 내선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농가당 지급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된다.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 후 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의 변경이 필요하면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농지가 여러 시군에 소재한 경우 농지가 가장 넓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의정부 소재 농지는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시민로416번길 113)에서만 방문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을 대상으로 ‘생태숲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는 의정부를 찾는 방문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도로변 무단 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 등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당 도로변에 수목 식재‧보식 등으로 녹지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2월까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공유재산 내 무단 경작 및 무단적치 행위에 대해 2월 15일까지 원상복구 하도록 계고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시민들이 여름철 쾌적하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수목‧초화 등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 “우리 시 관문인 서부간선도로 주변 녹지 경관을 개선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8일 ‘스마트 전동휠체어 대여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전동휠체어 대여 사업은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원격조정이 가능하고 충돌방지센서가 탑재된 전동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민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시행될 해당 사업의 세부내용, 전동휠체어 조작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사업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방향과 홍보 등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1월 19일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험 가입을 한다.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또는 노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께 편의와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경기도가 종목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1월 11~13일 태릉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메달 9개(금7‧동2)를 획득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이자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이 500m, 1,000m, 팀추월 등 출전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다. 2022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또한 10,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질주를 보여줬다. 박성현은 정재원과 나란히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인 김민선과 정재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사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6차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영유아 완전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 91.3%를 기록하며 전국 89% 대비 2.3%p, 경기도 90% 대비 1.3%p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유아 완전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완전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현재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은 총 18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영유아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권장되고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면 문자발송뿐만 아니라 유선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출생신고 및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가 지연되면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번호 발급 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70-607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