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영어도서관은 1월부터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을 운영한다.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은 작년 10월부터 영어도서관 원서존에서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비예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운영하며, 최대 2명의 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원서존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준다. 어린이가 읽기를 희망하는 영어책을 함께 읽으며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재 영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진심을 담아 영어책을 읽어주는 봉사단의 의미있는 재능기부로 지역 어린이와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는다.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신청은 매월 20일 이후 수요일 오후 2시, 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ilib.go.kr/english)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어도서관팀(031-828-871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어도서관은 2022년 6월, 14년간 축적된 영어자료를 중심 콘텐츠로 재개관했다. 통합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세대를 아울러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만4천700여 권의 영어원서를 소장하고 다양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대표 김진회)을 유치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1월 17일 시장실에서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정부시 첨단산업 육성 노력 ▲주사무소 이전 및 연구시설 구축 ▲바이오산업 발전과 신규사업 발굴 등이다. 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02년 국내 최초 복제돼지를 생산한 데 이어 이종 간(間) 장기이식 이후 24시간 이내 나타나는 ‘초급성 이식거부 반응’을 제어한 ‘지노(Gal-T knockout pig)’를 생산했다. 또 이식 후 몇 주 내 나타나는 ‘급성 반응’을 제어한 돼지(CMAH knoukout)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등 이종 간 장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도 43호선 축석고개에 주민 숙원인 마을 보호용 방음벽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시 외곽에 위치한 국도 43호선 축석고개 아랫마을인 자일2통이다. 이곳은 1973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2005년에는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됐다. 방음벽 설치는 자원회수시설의 자일동 이전과 관련해 지난해 8월 개최한 주민간담회 당시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다. 이후 김동근 시장은 10월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외부인이 도로를 통해 주택으로 침입한 사례, 차도에 떨어진 낙하물이 마을 안으로 날아온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를 직접 들은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음벽 설치에 속도를 내도록 지시했다. 방음벽 설치를 위해 긴급하게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한 시는 4월 중 착공해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위험요인으로부터 자일2통 주민들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방음벽인 만큼, 신속하게 설치해 편안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제수용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육류‧채소류 등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을 적발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점검 품목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즉석조리식품, 돔류, 갈비세트, 한과, 인삼, 굴비(조기),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명태, 홍어, 문어, 갈치 전복, 옥돔, 방어, 꽁치(과메기) 등이다. 점검 기간 중 판매일 기준 원산지 표시 여부와 혼동‧이중 표시 여부, 점검 품목의 구분‧구획 보관 여부를 확인하고, 판매업체별 원산지 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를 대조 확인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등이 불시에 점검하고, 현장 점검과 전자매체(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모니터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도‧소매업, 통신판매업,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2년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전자고지(스마트폰 문자)로도 발송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게 과태료 알림 문자를 발송해 모바일 안내문을 수신한 뒤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 없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종이 통지서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종이 통지서는 대상자 부재 시 전달하지 못하거나, 차량 소유주의 등록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수령이 지연되고 분실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경우 기한 내 자진 납부하면 부여되는 20% 감경 혜택 기회를 잃게 돼 통지서 전달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우편 고지의 지연 및 분실에 따른 불편 해소, 개인정보 누출 방지의 효과가 있다. 특히, 우편 고지서의 제작 및 발송 업무가 줄어 사회적 비용 및 예산 절감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이래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이 높아졌다. 열람률 제고를 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올해 부과될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연세액의 약 4.5%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연세액을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세액의 5%를 할인받아 연세액의 약 4.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매년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서가 자동 발송 된다. 차를 바꾸거나 새롭게 등록한 차량에 대해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신규 신청하면 된다. 전화(080-200-2522), 위택스(http://www.wetax.go.kr)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에서 신청‧납부할 수 있다. 시청 세정과(031-828-2703)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의정부시 지방세 상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CD/ATM에서 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 위택스(http://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ARS(080-200-2522) 신용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깨끗한 대기질을 조성하고자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3월과 12월 총 4개월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 매연 과다발생 차량을 단속한다. 운행차의 배출허용기준 및 공회전 제한시간(5분) 준수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노상 단속, 비디오 단속, 공회전 단속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회전 단속은 배출가스 열감지와 외기온도가 측정되는 스마트폰용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과학적 방식을 적용한다. 단속된 차량은 관련법에 따라 배출가스 검사안내문을 발송해 자가 정비를 유도한다. 매연 기준이 초과된 차량, 공회전 제한시간(5분)을 초과한 차량은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생태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행동 1.5℃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확보하기 위한 운동으로 관련 사업들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시 소속 구내식당 5개소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는 채식 한끼!’라는 슬로건으로 ‘채식의 날’을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채식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음식이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는 뜻깊은 기회로 인식되는 등 이용자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또한,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을 실시해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호원동 인도교 등 2개소에서 ‘다함께 녹색미래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그린라이트 캠페인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지구온난화가 날로 심각해지며 탄소중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