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공공 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 체계의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54개(23.9%) ‘우수’, 56개(24.8%) ‘보통’, 116개(51.3%) 기관이 ‘미흡’으로 나타났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공공데이터 활용률을 높여 민간 영역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평생학습관 단기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025 평생학습관 단기특강’은 최신 유행과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스페인어로 여행하기」, 「AI로 전자책 만들기」, 「쉽게 배우는 유화」 등 총 3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 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직장인으로, 강좌별로 1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3월 1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3월 24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의 60% 미만 접수 시 폐강될 수 있다. 강좌별 세부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2020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새봄을 맞아 첫걸음으로 이번 평생학습관 단기 특강을 통해 배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동두천 시민의 건강 상태 및 건강 문제의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자료는 지역보건 의료계획 및 통합건강 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 예정이다. 조사원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 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다. 또한 컴퓨터, 인터넷,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조사원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자격요건, 우대조건 및 제출 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장욱진과 민복진의 작품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예술을 매개로 타인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아트 명상 체험 프로그램 ‘내면을 바라보다’를 비롯해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 ‘완전한 몰입’을 매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품과 교감하며 예술 속에서 집중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귀를 기울이면’을 운영하며 마지막 주 수요일 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 ‘나의 사적인 미술관’을 제공한다. 또한, 두 미술관이 협력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통합 도슨트 프로그램 ‘예술을 따라, 힐링 도슨트’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예술을 깊이 있게 감상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를 대표하는 ‘양주시립장욱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양주시는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3월 중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양주시의 유망 드론 기업인 ‘㈜비씨디이엔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관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나리농원,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식료품과 의약품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편의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의 드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미래형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양주시가 스마트 물류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7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 홍보를 위한 서포터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큰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은미)는 동두천시‘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업’ 서포터스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포터스는 간호사, 프리랜서, 대학교수, 주부 등 지역 사회복지와 안심동행서비스에 관심 있는 4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스는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필요시 직접 연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소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웠던 어르신에게 동행 매니저가 집 앞으로 찾아가 병원에 동행한다. 동행 서비스는 관내 및 관외 병원을 모두 포함하며, 신청을 원할 경우 전화(031-863-0303)로 예약 문의 하면 된다. 큰사랑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흔쾌히 홍보 활동에 동참 해주신 서포터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포터스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7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감정평가사, 변호사, 교수 등 지방재정 및 부동산 분야에 관한 학식과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진권 법률사무소 소속 이진권 변호사와 전 자치행정국장 윤영순 위원이 동두천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이진권 변호사는 동두천시청 고문변호사이며, 의정부지방검찰청 공익법무관, 국선전담변호사,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 자치행정국장인 윤영순 위원은 동두천시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공유재산 분야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공유재산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동두천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들은 2025년 3월 7일부터 위촉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시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용도변경 및 폐지 등 공유재산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공유재산 업무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부탁드린다”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기후 위기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임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패·안흥 임도 구간에 임도 구조개량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패·안흥 임도 일대는 숲과 연계된 산림 레포츠 활동이 활발하며, 안흥동과 상패동을 연결하는 도로망 역할을 하는 구간이다. 이번 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객이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면 붕괴가 우려되는 구간과 급경사지 등에 대해 구조 개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생 매트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녹색 임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달 착공해 5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패·임도 2km 구간에서 큰돌메쌓기 147.5㎡, 식생토낭 쌓기 33m, 배수로 정비 5개소 등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임도 피해를 최소화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및 관리해 임도를 동두천시의 걷고 싶은 길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라오스에서 입국한 4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91명을 직접 맞이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며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들은 양주시와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입국 즉시 농가 배치를 위한 절차를 밟았다. 또한, 양주시 보건소와 소방서에서 실시한 마약 예방 및 소방 안전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 시장은 근로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양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근로자 배치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시는 라오스를 비롯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근로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상호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4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많은 시민이 흡연 예방 교육을 받고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 특성에 맞춘 금연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으며,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연 클리닉 등록 대상자는 ▲ 니코틴 의존도 평가, ▲ 코티닌 검사, ▲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용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개월간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동두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031-860-3410)으로 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관리,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평가한다. 동두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27.33점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1개 평가지표 중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률,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적기 처리율, 제공 주기 준수율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두천시는 지난 2월에 발표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함은 물론,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 지난 5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재)경기연구원 소속 이장욱 연구위원의 9개월간의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한 최종 보고에 따르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 11개 항목에서 ‘타당성 있음’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해 경기도 2차 설립 심의를 거쳐 조례 제정 및 공포, 정관 수립, 출연 동의, 임원 공모 및 임명,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민이 운행하는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보상책을 지급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차 또는 승합차를 소유한 동두천시 시민이다. 법인 소유의 차량과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은 참여가 제한된다. 올해 동두천시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동안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 신청이 완료된다. 보상은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감축 실적 산정 기준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해당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여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사업비 약 2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5년 3월부터 4월 말까지 광암동과 탑동동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시행된다.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 이전인 4월 초까지 소나무류 건전목을 대상으로 약 45.9ha에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한다. 또한, 4월 말까지 소나무류 감염목과 고사목 약 595본을 제거하는 등 복합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인접 시군을 통한 소규모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동두천시 경계에 매년 지속적으로 예방나무 주사 및 감염목 제거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관내 소나무류의 시료 채취 및 검경을 통해 감염목을 선별하고, 소나무류 군락지 외에도 단목이 자라는 구역에 예방나무 주사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두천 시민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신속히 유지 및 관리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확한 도로명주소 자료 관리를 통해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점검하며, 효율적으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시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노후하거나 훼손이 심한 시설물을 파악해 신속히 교체하고, 시설물이 추가로 필요한 곳에는 신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과 전산시스템 상의 일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도로명판 2,482개소, 건물번호판 11,106개소, 기초번호판 518개소, 지역안내판 2개소가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속한 정비와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