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8일 직동근린공원 내 안전한 산책로 확보를 위하여 직동축구장~예술의 전당 방면 산책로 정비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직동근린공원 내 산책로의 노후화된 목재데크 하부에 파손부위가 늘어나고 부식이 심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강도가 우수하고 변형이 거의 없는 천연목재 멀바우로 전면 교체하였으며,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습기가 많은 중앙연못 주변 등 일부만 합성목재로 교체했다. 또한 경사가 심하여 토사유출이 많은 구간에는 돌계단, 침목계단 등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퉁불퉁한 산책길은 노면을 정비 후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했다. 직동근린공원 산책로에 설치한 천연 목재데크는 목재제품 신기술 및 중소기업청 성능 인증으로, 제품의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은 제품이다. 곡선부 이외에는 목재에 직접적인 피스 시공을 하지 않고 알루미늄 조인트바에 피스를 시공하기 때문에 목재가 상할 우려가 적은 장점을 갖췄으며, 상부에 미끄럼방지 고무바가 있어 일부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해창 공원녹지과장은 “누구나 걷기 편하고 안전하게 산책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7일 오전 11시 출입기자단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 역점추진시책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2018년 이룩한 주요성과 발표와 2019년 새해 추진할 분야별 주요사업을 밝히고 질의 답변 후 2019년에도 잘사는 의정부시 만들기에 언론인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홍보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밝힌 의정부시 2019년 추진할 분야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설계를 완성해 희망도시 의정부시, 잘사는 의정부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 캠프 스탠리 액티브 시니어시티 조성사업 ■ 호원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 건립 ■ 지역화폐 도입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둘째, 경기북부의 중심지역으로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장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서민중심의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한 주차편인 제고 ■ 경전철 대체사
[의정부=황선빈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이사장 이한범)은 1월 3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대표 안상호)에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어린이심장병수술비 후원금은 지난해 10월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8’ 자선경기의 수익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통해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지원을 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기범 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한범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등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사랑 나눔 실천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한기범 희망나눔은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농구 꿈나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회룡역 일자리상담창구에서 운영 중인 ‘야수상담’의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2월부터 ‘수요특강’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야(夜)수(水)상담’은 주간이용이 어려운 실직자 및 전직ㆍ이직의사가 있는 재직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19:00~21:00)에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400여 건의 방문ㆍ전화 상담과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수요특강’은 격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18:00~21:00)에 주제별ㆍ계층별로 특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둘째ㆍ넷째주 수요일은 법률상담(여성근로자센터 노무사)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문배 일자리경제과장은 “실업과 이직률이 높은 고용시장 속에서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진로설계 및 상담창구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31-828-2879, 031-877-7233)를 이용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경비 잡(job)고! 희망 잡(job)고!’ 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65세 이하 경비직 취업희망자로, 취업의지 등을 심사하여 20명을 선발, 교육 참여자는 수료 후 교육비 전액과 참여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3일간 경비관련 시설경비실무, 신변보호 및 직업윤리 교육 등을 받으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2일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직업수행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서비스 교육, 취업성공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을 위한 개인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2018년에는 교육을 이수한 고령자에게 지속적인 취업지원으로 86%의 재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문배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 대상인만큼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취업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제2의 직업을 찾아 안정된 경제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l 신 년 사 l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희망찬 201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 해를 맞아, 모든 시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만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제 우리 의정부시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과 같은 새로운 탈바꿈과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은 민선7기 2년차로서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부유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새해아침 의정부시장 안 병 용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단독주택 및 아파트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본인 소유의 단독주택에 태양광(3㎾) 또는 지열(17.5㎾)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민은 2019년 1월 31일까지 우편으로 발송된 수요조사표를 작성하여 팩스나 전화로 송부하면 된다. 우편물을 받지 못한 시민도 전화(031-828-2902)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300W)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2019년 1월 10일까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수요조사표를 작성하면 보다 손쉽게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주택용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630만원 중 정부 및 지자체에서 465만원을 지원하고 165만원을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으며, 미니태양광의 경우는 총 설치비 80만원 중 정부 및 지자체에서 60만원을 지원하고 20만원을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추진 방식 및 사업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 사업들은 시민 개개인이 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1월 7일부터 1월 16일까지 10일간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사회적 계층의 욕구에 맞추어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구렌탈서비스 등 6개의 서비스가 있다. 이번 접수 기간에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33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30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100명), 장애인보조기구렌탈서비스(30명, 상시 접수) 등 4개 사업에서 총 760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 건강보험납부확인서와 신분증, 사업별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필요 서류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는 소득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8일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의정부 제일시장을 대상으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와 관련하여 재난취약 지역인 의정부 제일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상가번영회와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난방기 및 전열기 등의 취급시 유의사항, 화재가 발생했을때의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였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1976년 만들어졌으며 1일 이용객수가 10,000여명이며 상가 종사자수만 8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인 부시장은 “지난 강릉 펜션 가스누출사고 및 의정부동 모델하우스 화재사고 등의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예시를 들며 재난사고는 언제·어디서·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것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평상시 제일시장 상인 여러분의 안전점검 생활화로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9 과학교실 & 나는 과학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14일(월)부터 1월 29일(화)까지 3주 동안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교실은 “위치에너지와 전기에너지”라는 주제로 1기수에 2일 동안 총 5기수의 수업을 진행하며, 과학이론수업과 과학공작으로 구성된다. 현재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들의 강의로 흥미롭고 전문적인 수업이 기대된다. 1월 30일(수)부터 1월 31일(목)까지 2일간 진행하는 ‘나도 과학해설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 ~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과학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과학해설사에 대해 알아보고 천문우주체험실의 전시물을 활용하여 과학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1월 2일(수) 10시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b.go.kr)에서 수강생의 도서관 아이디로 신청하며 선착순 모집에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수업내용은 의정부시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과학도서관팀(031-828-8669)으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7일,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영)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를 2042년 6월까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새롭게 의정부경전철의 운영을 맡게 될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는 민간투자자금을 조달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가 설립한 사업시행법인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5월 의정부경전철의 사업시행자가 파산한 이후, 후속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여 6월까지 7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았고, 평가결과 최저 수익률을 제안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세부조건에 대한 협상을 마치고, 실시협약안에 대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의정부시의회 동의를 거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설립한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사업자에게 일정 수입을 보장하는 기존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사업방식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6일 의정부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모색’을 주제로 ‘제306차 안전교통건설국 조찬 포럼’을 개최 했다. 정승우 안전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폭염·대설·호우 및 대형화재 등 각종 사회재난 발생에 따라 시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른 것으로, 재난의 예방·대응·복구 등 일선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호득)의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역량강화의 효과적인 방안을 토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침과 동시에 시(市)의 꾸준한 지원을 제안 하였으며, 시(市) 또한 각종 장비의 지원과 조례 검토, 활동 홍보 등 다각적인 상호협조 방안 실행에 적극 협력하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정승우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재난 현장의 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역량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각종 자연·사회재난에 민·관이 최대한 협력하여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과 관련하여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대표 김영준)은 의정부시를 상대로 낸 불법조형물철거 및 손해배상청구 등에 관한 소송에서 패소(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2017년 12월, 버드나무포럼이 안중근 의사 동상 및 부속구조물이 불법 조형물이므로 철거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정신적 충격에 따른 위자료로 각 1백만 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이다. 의정부법원 제9민사단독 재판부는 12월 20일 원고(버드나무포럼 대표 등 5인)들에게 어떠한 사법상 권리가 있음을 인정할 만한 아무런 증거도 없으며, 동상 및 부속구조물의 설치와 관련하여 의정부시가 어떠한 불법행위를 하였다고 볼 수 없고, 오히려 의정부시가 제출한 증거자료와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해 볼 때 의정부시가 주장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들이 제기한 철거소송 및 손해배상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기각 판결했다. 특히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6월~7월 경 시진핑 주석을 만나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의 기념표지석을 설치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시진핑 주석이 이를 유관기관에 검토하도록 지시하겠다는 취지로 답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다중 이용 도서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및 유해세균을 소독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깨끗한 책을 볼 수 있도록 12월 20일 ‘셀프 책소독기’를 비치했다. 이 기기는 살균효과가 가장 뛰어난 253.7㎚ 파장의 UV-C Lamp를 적용한 자외선 살균·소독, 이오나이저의 활성 음이온 발생, 허브 항균제 분사를 통한 삼중 살균·소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책 소독기 중 유일하게 특허기술인 ‘도서 회전 방식’을 채택하여 도서를 회전시킴으로써 살균·소독 효과가 책 내부까지 골고루 작용하게 한다. 또 강력한 송풍장치를 통해 책에 흡착된 먼지까지 제거해줄 수 있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책을 읽고 건강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2월 2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서 3등을 수상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도 정책 공모사업인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는 민선7기 도정가치 실현을 위해 공정·평화·복지의 핵심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도내 30개 시군이 응모하였으며 현장·예비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주제로 PPT 보고 및 질의 응답하여 전문가 20명의 평가단으로부터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성과 조기도출 등 6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등을 차지하여 사업 진척도에 따른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교부받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동부권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꼭 필요하다”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정부시에 보육 인프라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영·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