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2018년 제11회 의정부시 어린이환경사생대회 시상식이 11월 20일 어린이 및 학부모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제11회를 맞은 의정부시 어린이환경사생대회는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 5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사생대회는 10월 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야외 행사로 예정되었으나 태풍(콩레이)으로 인해 공모전으로 대체되어 진행됐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826점 작품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의정부시장상, 의정부시의회의장상, 의정부교육장상, 협의회장상 등 총 78점의 입선 작품이 선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어린이환경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는 엄마와 아기의 교감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돕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들이 책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독서하는 문화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출산 전후의 엄마와 아빠들을 대상으로 임신 · 출산 · 태교 · 육아에 관련된 도서를 1회당 3권 이내, 2주간 대여할 수 있으며, 매년 육아 관련 도서를 점차적으로 늘려 갈 예정이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870-6117)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 효자고등학교 1학년 김유하 태권도 선수는 11월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페어 17세 이하부에 윤규성(서울아이티고)과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회로 각 종목별 개인, 페어 등 약 6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유하 선수는 2회 연속 한국의 자유품새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해 11회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김유하 선수는 “비록 이번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음 국제대회를 더욱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유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배경음악은 클론의 구준엽씨가 재능기부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국악으로 편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의 투약을 돕기 위해 투약달력을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투약달력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 사고를 막고 올바른 투약관리에 도움을 주는 달력이다. 복용해야 되는 약을 날짜별로 보관 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투약률을 높일 수 있을뿐더러, 미복용이나 중복 복용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 간호사가 대상 가정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함께 투약달력 사용방법과 올바른 약물복용 및 약 정리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정기적 약물복용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투약관리를 통해 합병증 관리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19년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는 자살, 우울 등 잠재적 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에게 정신건강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제공서비스에는 사례관리를 포함한 인지·정서지원, 문화여가, 대인관계증진서비스, 재가 방문 시 성과물(포토북)제작 등이 있다. 48명을 모집할 예정인 이번 접수 기간의 기본대상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의 만65세 이상 노인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및 납부확인서(기초연금수급자는 불필요), 기타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송운흥)는 11월 20일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역량은 콘텐츠다’ 특강, 창업유공자 표창, 오찬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창업유공자로는 센터 입주기업 씨케이전기 최창호 대표, 우리컴퍼니 김지현 대표, 폼이니 김지현 대표, 씬느스튜디오 김진아 대표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혜영 담임이 선정되어 의정부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부시 홍보대사 (사)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창업자를 격려하기 위해 행운권을 추첨하고 농구공 등 경품을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창업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의 길”이라며 “2019년에도 의정부시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지원시책을 아낌없이 펼쳐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경기북부지역 창업지원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창업 성공자를 배출하고 있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5일부터 1박 2일간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벌써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의견을 모으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8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및 공공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결과에 대한 설명, 시장님의 ‘말로 하는 버스킹’, ‘친교의 시간’ 순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2010년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워크숍에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치하해 왔으며, 버스킹 시간을 통해 올 한 해 민관협력을 위해 애쓴 위원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민간 위원은 “의정부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특별한 사명감과 열정은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관심이 특별하기 때문이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의정부시 민관협력의 랜드마크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11월 16일 의정부시봉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새마을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국민독서경진 의정부시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의정부시지부(회장 권경철)가 주관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새마을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 대회는 독후감부문 단체부와 개인부, 새마을이동도서관 다독자를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에는 독후감 400여 편의 우수작품을 접수받아 독서지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6단체와 37명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단체부 발곡고등학교, 푸른빛도서관, 개인부 신곡초 김레인, 충의중 김지하, 의정부고 고준석, 의정부동 문보령이 각각 수상하였다. 권경철 회장은 “책 읽는 사람이 이끄는 건전한 사회, 청소년이 마음 놓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독서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예선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들은 도 대회 및 중앙대회로 출품하게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9일과 16일, 비전사업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비전공감!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권역별 찾아가는 비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4개 권역을 직접 찾아가 주요 비전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권역별 설명회는 9일 흥선권역·호원권역, 16일 신곡권역· 송산권역 순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총 13개 주요비전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시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등 시장과 시민의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비전사업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주요 비전사업 중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의정부시 민자유치 최고의 성과를 가져온 사업으로,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100년 먹거리 완성의 주축 동력으로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미군 반환 공여지 테마공원 사업인 CRC안보테마관광단지는 국가주도로 개발을 추진하며, 캠프 스탠리
[의정부=황선빈 기자] 아비다 이슬람 주한방글라데시 대사는 11월 14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하여 안병용 시장을 예방했다. 아비다 대사는 “지난 7월 신한대학교에서 방글라데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시장님이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케이팝 등 한국 문화가 방글라데시에서 매우 인기가 좋기 때문에, 앞으로 방글라데시와 한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방글라데시 교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지난 14일 벨라루체 웨딩홀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농촌지도자의정부시연합회(회장 송만회)가 주관하고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지도자회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용 시장, 안지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건전한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단체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공생하는 도시 농업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아온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의정부 시장상에는 최호순씨, 국회의원상에는 변덕희·신철호씨, 의정부시의회 의장상에는 선우영자씨, 의정부농업협동조합상에는 고임복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의 시작은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혁명으로 농업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근본이 되며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들의 노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분야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열리는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는 작품 전시회, 예술제 공연,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서예, 동양화, 서양화, 원예,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 약1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제 공연에서는 악기, 합창, 기타, 댄스, 난타, 합주 등의 장르로 구성되어 전문분야와 아마추어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의 노력과 열정을 느끼는 현장이 될 것이다. 정의철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현실적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일깨워주고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warmhand.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년 1월 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접수기간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총 117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저소득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에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8년 12월 말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갈행응 당서기를 비롯한 9명의 대표단이 11월 12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특히 갈행응 서기는 지난 1월에 당서기로 취임한 이후 이번이 첫 의정부 방문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양 도시간의 교류 역사가 오래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공무원 상호파견제도 이외에도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갈해응 서기는 “공항에서부터 따듯하게 맞이해 준 의정부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정부시로부터 배울 점이 많기 때문에 교류확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시청과 시의회 예방행사에 이어 경전철 시승, 의정부 컬링경기장 방문 등 시 견학에 나섰다. 특히 갈해응 단둥시 서기는 의정부 경전철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현재 단둥시에 건설되고 있는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저녁만찬에는 단둥시 대표단과 의정부시 간부공무원을 비롯, 시의원과 의정부 기업인 대표 등이 함께 자리하여 향후 두 도시의 변함없는 우정을 약속했다. 한편 의정부시와 중국 단둥시는 지난 1996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 하고 공무원상호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한상규)는 1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옥) 주관 하에 작품전시와 발표회, 공연 등이 어우러진 ‘제4회 가능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 의장, 관내 유관기관장, 자생단체장과 지역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가능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준비한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센터 앞에서는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장터와 나눔장터, 의정부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체험부스, 맞춤형 복지팀의 복지상담부스 등이 운영되어 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훈옥 가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배움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과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하는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