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25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는 시민에게 약속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장암역 이전(신설) 협력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안 시장은 경기도가 최근 의정부시가 요구한 민락지구 경유안 검토 결과가 기본계획 변경 요건에 충족되지 않으니 공사발주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히고 이 같은 결정은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의정부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으며, 의정부시는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다음과 같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곡·장암역 신설 또는 장암역 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을 위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 정치권과 전문가, 시민들로 T/F팀을 구성해 추진과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의정부시의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둘째,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재명 지사의 인수위원회에 의정부시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향후 도정업무 추진 방침에 우선 반
[의정부=황선빈 기자]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회장 이남희)는 지역사회발전의 봉사자로서 농촌여성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2018 생활개선회 하계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연찬 교육은 경기도 양평군, 강원도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 일대를 방문하여 농촌자원 6차 산업 벤치마킹, 교육 농장체험, 현지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양평공사와 허브농장, 유현문화관광지를 견학·체험한 후 생활개선회의 단합을 위한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오전에 횡성의 5일장과 농가맛집(산촌)을 방문하고, 오후에 원주 용수골 주민들이 직접 가꿔 관광지로 거듭난 꽃양귀비 밭을 견학했다. 이남희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된 성공적인 연찬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찬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는 5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현장체험교육,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 사랑의 김치·케이크 봉사활동, 농산물을 이용한 생활자원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물자원재생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18년 환경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환경체험 과학교실은 여름방학인 기간인 7 ~ 8월 중 6일(7/30, 7/31, 8/1, 8/2, 8/6, 8/7) 간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과학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체험내용은 △환경기초시설 견학(공공하수처리시설, 정수장) △환경특강(기후변화) △환경티셔츠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태양광체험활동 등이다.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기당 정원은 40명이다. 신청방법은 개인은 인터넷(http://naver.me/FZOPhRBG)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단체는 전화문의(031-878-7551)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개별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통안전 선진문화 정착 및 시민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2018년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안전체험교육을 6월 25일부터 7일간 접수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체험교육거리에서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상을 어르신과 장애인 단체 등 교통약자로 확대하고, 교육 장소도 교육기관이 원하는 희망 장소로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정부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조은애)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주 수․금요일(주 2회) 1일 1회(1시간),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표지판 바로 알기’, ‘신호등 보는 방법 및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보행할 때 주의사항’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예약신청-교통안전 체험교육)를 통해 가능하다. 컴퓨터 사용이 원활치 않은 노인정 및 경로당, 장애인단체 등은 직접 전화 접수도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윤교찬 교통기획과장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고 있지만 노인 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한 3층 주택에서 22일 10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안에 있던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6회 청소년종합예술제『끼자랑‧꿈자랑』경연대회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학생 및 교사, 학부모 8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청소년종합예술제『끼자랑‧꿈자랑』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및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건전 청소년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기량을 정정당당히 겨루고 평가받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2개 종목의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개인 31명, 단체21팀(17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미래로의 힘찬 도약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하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 ~ 21일(1박 2일)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소통·화합·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불안심리를 치유하고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과 남한사회 적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기간 동안 마상쇼, 워터서커스 관람 및 커피 족욕, 승마·카트 체험 등 전문 가이드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송악산 올레길, 에코랜드 등 자연 속에서 건강한 나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남한에서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캠프를 통해 평생 처음으로 제주도를 여행하게 되어 너무나도 벅차고 감동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단 ‘나눔새’,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그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0일 19시부터 22시까지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등록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2분기 자동차 등록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은 6. 18 ~ 22. 이다 수차례 자진 납부를 유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이번 야간 영치는 교통지도과 전 직원 및 권역동 직원 23명이 4개 권역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자동차 1,523대를 대상으로 체납차량이 밀집한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체납된 과태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내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등 경기도 시장·군수 당선인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7월에 열릴 민선 7기 첫 번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앞서 의정부 최초 3선 시장으로 경험과 연륜이 많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장에 적합하다고 중론이 모아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러 단체장들께서 막중한 소임을 맡으라는 말에 감사드리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1개 시장군수가 모여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채택하는 것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이번 안병용시장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내정으로 지난달 문희상 국회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내정과 함께 의정부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주차장, 차고지 등 56개소에 대한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과도한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회전 제한지역 내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이 점검대상이다. 단속은 자동차 운전자가 없는 경우 공회전 상태를 확인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고, 자동차 운전자가 있는 경우 1차 사전 경고를 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여 5분의 공회전 허용시간을 초과한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용운 녹색환경과장은 “승용차 공회전을 10분 줄이면 약 3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절약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함께 억제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방세와 관련된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전담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월 납세자보호관 운영‧배치를 위한 조례 개정을 마치고 업무경험이 풍부한 세무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징수와 납세자 고충민원 처리, 세무 상담, 세무조사 기간연장 ․ 연기, 권리보호 요청 등 납세자 권리 구제를 위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임영순 기획예산과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납세자들의 세무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권리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 13)를 앞두고 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투표소 설치 현황과 투표소 내 안전관리 등 투표소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투표근무에 들어가는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편의시설 등도 살폈다.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는 투표용지가 7장이나 돼 절차가 복잡한 만큼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혼란이나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투표소 설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의정부시 내 96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 확인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철쭉연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장에서 제8회 의정부시 철쭉분재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천학, 산호채, 장수보 등 다양한 철쭉을 포함하여 총 200여 점의 분재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철쭉을 사랑하는 동호인 등 90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하여 철쭉분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성 철쭉연구회 회장은 “분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 방문하여 재배방법과 품종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회 활동을 통해 철쭉 분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연중 상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공동주택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자 할 때, 공동주택 거주세대 2분의 1이상의 주민 동의를 얻어 지정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홍보물 등이 지원된다. 금연상담사 요청 시 전담팀이 해당주택을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아파트에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하절기 불청객인 깔따구와 모기성충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실시한 방역사업은 매년 하절기에 개체수가 증가하는 깔따구와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유충단계 방제를 위하여 5개반 10명의 방역반을 구성하여 중랑천, 부용천 등 지류 내 유속이 적은 가장자리에 친환경 유충구 제제를 투입하고 소하천의 바닥 노출지역은 모래를 뒤집어 유충을 사멸시키는 물리적 작업을 진행했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유충단계에서의 방제작업이 방역의 효율성이 가장 높다. 하천변의 꾸준한 방역 관리를 통하여 운동을 즐기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