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체육로 136 일원 의정부 종합운동장 內 건축면적 2,696.42㎡, 연면적 2,964.74㎡, 지상2층 규모로 컬링경기장(50m × 4.75m × 6Sheet), 관람석 243석, 주차장 146면을 보유한 국제컬링경기장이 오는 3월 29일 개장된다. 의정부 국제컬링경기장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실내빙상장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경북 의성군과 함께 선정, 국비 50억 원, 도비 20억 원을 지원 받아, 시비 2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99억8천만 원으로 2016년 12월에 착공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정부컬링장은 최고의 빙질과 시설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초로 CO2 냉각방식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링크 내 빙면 스톤보관함을 별도 설치하고, 유지관리 편의를 위한 자동승강조명장치 및 생동감 있는 경기관람을 위한 스피드 돔 카메라를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최다 컬링팀(중등3, 고등2, 남자성인 일반1)인 6개 팀을 보유하고, 송현고등학교 여자 컬링팀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 활동하며, 지난 98회, 99회 전국체전 금메달, 2017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한 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옥외광고문화 수준 향상 목적으로 매년 평가하는 경기도 옥외광고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의정부시는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관리 및 광고문화 개선을 위해 권역별 옥외광고물 행정업무 운영과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 시행 등 주민 밀착형 현장중심의 행정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상금 지급기준 연령(65세→60세)과 보상금(20만원→30만원)을 확대하여 불법광고물 정비에 노력 하였고, 권역별 맞춤형 업무추진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옥외광고물 인·허가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였고, 노인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특수시책 시행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의정부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시민의 관심과 협조에 의한 결과이며, 2018년에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3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집중 환경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범시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 스스로 자율적 청결활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22일을‘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 시민·유관기관·사회단체·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도로·하천·공원·공한지 등의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는 한편, 도로·교통·체육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시설물 및 주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호원2동 주민들과 평화로 및 회룡역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일제 대청소에 직접 참여해 “내가 먼저 내 주위를 돌아보고 스스로 청결활동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기환경 개선 및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에 설치된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버너용량에 따라 최소 400만 원에서 최대 1천429만 원까지다. 지원신청은 3월 22일부터 저녹스버너 설치 보조금 지급대상자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의정부시 녹색환경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저녹스 버너는 연료 및 공기혼합을 조절해 열 및 연료에 의해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탄소저감 및 연료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저녹스 버너는 일반버너와 비교할 경우 질소산화물이 60~80%까지 저감되고 에너지 효율은 5% 이상 개선되는 등 환경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의정부시 녹색환경과(031-870-6293)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에서 공단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 적극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정부시가 5개월 간 4개 공공기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현장중심 교육이다. 정부는 기존 보육 위주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일자리·주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대책 마련에 포커스를 맞추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실현에서 저출산의 해답을 구하고 있다. 시는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 독박육아 등 내재되어 있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부터 초·중·고등학생,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확대해 2018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를 첫 시작으로,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공기관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에 부모교
[의정부=황선빈 기자]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3월 2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상공인 표창, 근로자 자녀 장학금 수여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 상황이 어렵더라도 항상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상공인이 되자!”며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상곤 회장을 축하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발전 중심축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좀 더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본도 없고 자원도 부족하던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낸 것은 생산현장과 수출일선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던 상공인들의 노고가 크다”며 상공인들과 근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탑스텐 호텔(대표 박경선)과 의정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탑스텐 호텔은 공무원 여가선용과 각종 워크숍 등 호텔 이용 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또한 객실 이용 시 사우나&스파, 스크린골프장, 휘트니스 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부대시설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협약체결로 기존의 대명·한화·일성·리솜 리조트 외에 탑스텐 호텔을 확대함으로써 직원들의 복지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 이라며 “힐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탑스텐 호텔(강릉)은 디럭스 252실, 스위트 77실, 레지던스 4실 등 총 객실 333실을 갖췄으며, 주변에 정동진, 바다 부채길, 오죽헌, 경포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의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2011년 선포식 이래 꾸준히 북스타트 사업을 펼쳐온 의정부시가 2018년에도 책꾸러미 배부는 물론 동화오감놀이, 북스타트 서가 운영 등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이다. 의정부시는 해당 연령에 맞는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 선물>과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놓고 함께 이야기하며 놀아보는 <동화오감놀이>를 운영한다. <책꾸러미 선물>은 관내 거주하는 도서관 회원인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정보·어린이·가재울도서관에 방문 후 수령가능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 사이의 애착을 형성하고 아기의 감각 발달을 자극하는 책놀이 <동화오감놀이>는 4월~6월 매주 목요일 오후 2:30~3:10 어린이도서관 1층 뽀로로실에서 12차시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25~36개월 아기의 양육자는 4/2(월) 오전 10시 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에 방문하여 접수 할 수 있다. 북스타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ucl.uilib
[의정부=황선빈 기자]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 초대전이 3월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인 이번 전시회는 편안하고 수수한 옷차림에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웃음, 허물없는 행동까지 세파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함을 이성근 화백의 원화와 판화, 도자기 작품 등 200여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산수화, 탈춤, 학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빼어난 동양미를 표현함으로써 한국의 정서의 내적 깊이를 담아내고 있다. 이성근 화백은 “그림은 존재의 소산으로 인위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느끼는 대로 그리며 내 안에 숨어 있는 예술혼을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솔잎, 어린 아기들의 자연스러움처럼 보이는 대로가 아닌 느끼는 대로 저지르는 것이 지금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화백은 “꿈을 꿔야 꿈 같은 작품이 나오며 자연스레 발생하는 꿈을 간직하고 표현해 내 세계를 대중과 같이 호흡하고 싶다”며 “예술가는 손의 표현 한계를 뛰어넘어 내 언어와 몸짓, 내 존재 자체를 표현하는 것으로 좋은 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나를 던지는 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집행 대상액 9,995억 원 대비 8,938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89.42%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집행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 집행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꾸려 실적보고회와 확대간부회의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점검‧독려해 왔으며,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적인 예산 편성과 연말 몰아쓰기 최소화에 집중해 왔다. 그간 의정부시는 2016년도 1/4분기 및 상반기 조기집행 그리고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3회 연속 전국 ‘대상’ 수상에 이어, 2017년도에도 1/4분기 및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관표창에 따른 인센티브로 2016년과 2017년에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총 8억 4천만 원을 교부 받아 도로개설 등 세출예산에 반영하여 자체예산 절감에도 크게 일조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2018년에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8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가 모집이 오는 3월 19일(월) 부터 3월 28일(수)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거리문화인 ‘찾아가는 문화 힐링, 거리로 나온 예술’은 의정부시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노래․춤․마술 등 여러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리공연으로,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의정부시 행복로와 민락동 광장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도 내의 노래․춤․다원(연극, 마술, 연주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예술단은 누구든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더욱 다양하고 많은 공연단체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찾아가는 문화활동’,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참여자는 선발이 배제된다. 관련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 고시/공고게시판)에서 상세히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31-828-4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4일 의정부시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목재체험장)에서 도시가스공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생활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귀락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올해 6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가스 공급관 1.7km를 설치하기로 하고, 3월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귀락마을 45세대에 연간 약 3천 5백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LPG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1년도부터 예산 약 60억 원을 투입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흑석마을 등 14개 마을에 공급했고, 2017년도 버들개마을, 방화마을에 이어, 2018년도 귀락마을 도시가스 공급추진으로 도심 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혜택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의정부시가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해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96명을 모집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유아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수강할 수 있으며, 미술·공예·논술·문학·세계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수채화교실 마음을 물들이다>, <창의 인성 보드게임>, <와글와글 이야기 톡톡>, <유리드믹스> 등 9개 강좌를 개설한다. “수채화교실 마음을 물들이다” 라는 미술 강좌를 통해 성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흥미로운 놀이와 체험활동을 가미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다채롭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의정부어린이도서관 강좌 신청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edu.uilib.go.kr)을 통해 오는 3월 20일 화요일부터 3월 25일 일요일까지 6일간 온라인·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홈페이지(http://ucl.www.uilib.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어린이도서관(031-870-6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13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은)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원장들의 의견 청취 및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의정부시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은 2018년 최저 임금 16.4% 상승으로 인한 보육교직원 인건비가 상승되었으나 보육료 인상은 2% 인상에 그쳐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기에 일선 어린이집에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많을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처음 선생님들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에서도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배려하여 조금이나마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