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개별농가와 근로계약 후 농가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인력)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일일 파견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소농의 단기간, 비정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다양한 농가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이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필요한 기간만큼 쓸 수 있으며, 성실근로자로 추천받으면 매년 재입국할 수 있고 숙련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 근로자 및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은 “공공형 외국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식물, 동물 등 농업 소재, 농업 활동, 농촌 환경을 통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치유농업의 사회적 서비스를 촉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농촌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선발 ․ 육성해오고 있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특수학급 설치 학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관기관의 대상자 추천, 참여농장 모집, 유관기관 ․ 치유농장 매칭 및 사전협의회를 거쳐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발달장애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과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자 ‘2024 연천 청년 창업 성공패키지 사업’ 신규 창업 청년 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관내 만19~39세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창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초기 비용 중 인테리어 공사비를 1인당 실비용 80% 범위 안에서 최대 5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3명의 창업 도전 청년을 선발하여 지원하였다고 한다. 군은 창업 도전을 준비 중인 청년들 대상 추가 접수를 2024년 6월 3일부터 수시 접수 후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 및 지원을 예산소진시까지 추진한다고 하니 창업의 꿈을 지역 사회에서 펼치고자 하는 청년은 본 사업에 적극 참여 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 관련 사항 공고는 연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접수는 2023년 6월 3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연천군청년센터 1층으로 신청 접수하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년센터(031-839-414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월 4~5일 ‘제31회 연천 구석기 축제’의 특설무대에서 지난해 인기리에 공연됐던 마당놀이 ‘재인폭포전’ 주말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인폭포 이름의 유래가 되는 재인(才人)이라는 줄타기 장인에 관한 설화를 바탕으로 실경공연으로 지난해 재창작된 것이다. 올해는 구석기 축제장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그 무대를 ‘연천 재인폭포’에서 전곡리 유적 축제장으로 옮겨서 공연된다. 이야기는 줄타기 재인의 연인 연홍이의 미모에 반한 신관 사또가 음흉한 계략을 세우고 이에 맞서 난관을 헤쳐나가는 내용으로 폭포를 배경으로 광장에 모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신명나는 우리나라의 가무악이 어우러진 마당놀이 형식의 창작극이다. 작품은 오일영 작가, 송태영 연출 함현상 작곡, 이민주 안무로 국내 최고의 연희 전문 창작들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마당놀이 원조인 극단미추에서 30여년간 활동한 이도위를 비롯한 장덕주, 전애연, 추현종 등 등 20여명의 연희 전문 배우들이 출연해 마당놀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엔 줄타기 신동, 줄타기계의 아이돌이라 불리우는 남창동이 함께하며 단순히 줄타기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및 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시대를 연 연천군은 올해 ‘아슐리안으로부터의 주먹도끼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앞서 군은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즐길거리를 통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우선 군은 쏘카(쏘카 타고 연천 여행 이벤트), 하나투어(축제상품) 등 기업 협업을 통한 축제 브랜드 마케팅과 함께 연이, 천이 관광캐릭터를 선정해 축제 굿즈를 제작했다. 축제 기간 키링, 그립톡 등을 판매하는 굿즈 샵이 운영된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은 올해도 이어진다.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에는 일본, 대만,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독일 등 9개 나라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5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한탄강관광지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놀이시설로는 미끄럼틀이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영유아들이 놀 수 있는 소형 에어 바운스,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핸들보트, 워터롤러(다람쥐통), 수박시소 등이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이용은 만3~8세(초등3학년) 대상으로 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최대수용 인원을 85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안전요원 8명 등 다수의 운영 인력이 곳곳에 배치되어 시설 이용 시 안전과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한탄강관광지는 지난 3월부터 놀이시설 전문 운영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가족형 전기자전거와 꼬마 전기자동차, 바운싱돔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많은 사랑을 받는 물놀이장은 6월 2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연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즐길거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24일부터 6개월간 연천역 1번 출구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판매장에서는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비롯해 참기름, 꿀, 율무떡·식초 등 5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농산물들은 전곡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연천군 통합상표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로만 선별했다. 또한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연천쌀(500g) 증정을 비롯한 기획특판행사,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고, 향후 엽채류등의 신선식품과 못난이 농산물 코너도 개설하여. 소비자들에게 연천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연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으로 하루 평균 약 3천명 이상의 이용객을 보유해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연천 농산물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왕징면 호랑이배꼽마을에서 여성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024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7회차 교육이 진행되며,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농작업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농업인을 5월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차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839-42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 연천경찰서, 불법촬영 감시단과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5월 초에 예정된 연천군 구석기 축제를 대비하여 전곡 역사, 구석기 공원, 오토 캠핑장 등 관광객 주요 방문 시설에서 집중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활동과 불법 촬영 및 유포는 범죄임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월 2회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월 1일부터 진료를 보러 오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군민께 알리고, 20일부터 신분증이 없어 진료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이거나 응급 환자의 경우,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6개월 이내에 본인 여부를 확인한 기록이 있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보험 자격 도용 방지를 위한 정책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연천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원무팀(031-839-4004)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4일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미산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개식통고 및 경과보고에 이어 인사말씀 및 내빈축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미산면 유촌리 383번지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400㎡(107평)으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4월 준공됐다. 미산면 체육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어 기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시설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다목적체육관이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과 여가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경기도의 골목상권 활성화 시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관내 다수의 골목상권 활성화을 통해 경기도 관광특화도시에 대응하는 민생경제 친화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부 요인에 의해 쇠퇴한 상권의 경영진단, 컨설팅, 공동체 구성 등 위기상권 진단 및 처방프로그램 진행을 시작으로 공용부분 시설 및 경관 개선, 상권 디자인 및 광고물 개선 등을 진행하는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청산면 열두개울상점가는 도비 4억원을 포함한 8억원의 사업예산으로 청산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디자인아트 스트리트와 랜드마크 조성, 열두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상품 개발 등으로 맛과 멋이 가득한 특화상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부터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조직, 성장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연천읍의 수레울상점가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거리환경 정비, 플리마켓, 판촉물 제작 등의 공동마케팅, 상점가 BI제작과 온라인 홍보 강화 등으로 연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연천역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자살 암시 사인을 알아채기 위한 ‘보기’,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공감하는 ‘듣기’ ,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과장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우울·자살 척도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울·자살 척도검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서비스 연계 및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집중관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2일 연천읍 연천군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의 그림책으로 ‘인순이 작가 북토크’를 개최했다. 오프닝은 이예영(카네기 Lee 재단 이사장) 연주자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했고,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 조연심 작가가 참여하여 강연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작가는 강연에서 책을 쓴 계기, 작가의 경험 등이 녹아든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며, ‘안녕, 해나’를 통해 다름에 집중하기보다는 관점을 다르게 보라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인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인생은 비포장도로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힘든 날도 괜찮은 날도 있으니, 하루하루 점과 같은 날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참여자를 응원했다. 또한 ‘거위의 꿈’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흔쾌히 노래를 불러 많은 참여자들을 감동시켰다. 인순이 작가는 “고향인 연천에 가수가 아닌 작가로 도서관에서 북토크를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었고, 특히 이곳에서 부른 ‘거위의 꿈’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도서관의 날에서 세계 책의 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국가 자격 시험 총 899종에 대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2023년 총 70명 114건의 미취업 청년들의 응시료를 지원했며, 올해 사업을 확대해 총 899종의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연천군 주소지로 등록된 미취업 또는 단기 노동자(1년 미만 계약),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취득을 위한 응시료및 수강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응시자에 한하여 2024년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시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 지원은 전국 한원 어디서든 상관없으나, 응시료 지원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수강해야 한다.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한 경우에 한정해 신청가능 하다. 수강료 신청 기준은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한 미취업 청년으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3일(금) DMZ 접경지역의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DMZ자생식물원에 초대하여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산림 새싹 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번에 초대 받은 어린이들은 전시원 탐사 활동을 통해 DMZ자생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의 잎과 열매를 관찰하고 그 특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 만들기 및 게임을 하며 식물의 생명현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진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자생식물(기린초, 꽃장포, 하늘매발톱) 중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정하여 화분에 직접 심어서 가져가 가정이나 학교에서 반려식물로서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 활동 중 가장 아이들이 좋아했던 시간은 국립수목원의 인기 캐릭터들과 기념 촬영의 시간이었다.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기에 더욱 특별했던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에 바탕을 둔 수목원․식물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것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은 현재 관리 운영중인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에 대하여 통합예약프로그램 구축과 시설 물 재정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재정비 기간에는 야영장 데크 보수 및 천막 교체, 포천도시공사 예약 시스템 개선, 조경수 관리 등 이용객들이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재정비 진행 하였고, 24년 하반기에는 동절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수대 개선 및 배수, 배관, 설비 또한 개선하여 원활한 시설물 운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상록 사장은 “시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학생과 교사라면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모습을 담고자 ‘딩고(dingo)’와 함께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딩고는 젊은 세대(MZ세대) 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로 약 4,500만 명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딩고는 2024년 도교육청과 유튜브 홍보 제작물(콘텐츠)을 함께 제작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E)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거나 출연할 수 있고, 제작사 딩고 채널에서도 함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 모집에 지원자가 가장 많은 학교로 유명 인사가 찾아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깜짝 기회(스쿨어택)가 제공된다. 크리에이터 모집 기간은 5월 10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쳐 5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채널GOE)에 게시된 ‘경기도교육청 크리에이터 모집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모집을 통해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경기교육을 표현할 학생과 교사를 찾길 바란다”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화)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이 청구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감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도는 고양시에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를 권고하고 이를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법」 제74조는 시장·군수 등이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행자에게 관련한 보고를 하게 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으며, 소속 공무원에게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업무와 회계에 관한 사항을 검사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5일 고양시 주민들이 신청한 ‘고양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 관련 주민감사청구’를 수리하고, 고양시가 위 사업에 관한 사무를 위법ㆍ부당하게 처리했는지 여부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두 달여간의 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감사 결과를 보면, 도는 고양시가 2019년 민원 처리 과정에서 2017년 A시행사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간에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이에 대한 면밀한 추가 검토와 A시행사의 위 조합으로부터 매매대금 수령 여부 등 확인 및 이에 따른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5월 4일 대진대학교 예술관에서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제22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경기 북부 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만 23세 이하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국 1,146명의 참가자가 지원한“제22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지원 인원이 역대 대회 중 참여율이 가장 높아서 예술지망 미래 재원 청소년들의 열정이 뜨거운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대진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경기 북부 지역 예선전은 5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 교수를 비롯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우열, 이남희, 성지루, 고수희 배우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대상(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상), ▲금상(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희 회장상) ▲은상(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상), ▲동상(젊은 연극제 집행 위원장상)으로 시상이 주어지는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심사 진행은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