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과 23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솔공무원 4명과 근로자 54명은 이날 오전 5시 4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연천군은 직원들을 파견해 근로자를 연천군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관련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되어 법무부에서 파견된 직원이 근로자를 직접 교육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3개 농협에서 방문해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정보과 외사협력관, 정보관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환영하고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 동탑성 인솔공무원 4명은 2박 3일동안 연천에 머무르며 연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여 사과, 여주 등 연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배치된 근로자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주와 근로자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시군 상하수도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의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문여론기관에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 조사로 실시하여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평가 항목점수를 평균 내어 종합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그 동안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및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발송하는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상․하수도 누수 등 민원 발생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호응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군정 슬로건과 맑은물관리사업소 비전인 ‘물은 생명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일부터 18일까지 귀농․귀촌인이나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귀농귀촌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성공적인 정착 유도와 연천군 농업·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12회(48시간)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기술, 귀농․귀촌사례 발표, 선배귀농인 농가견학, 농지법, 세무교육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교육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교육신청 방법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선사체험마을 프로그램은 구석기 의상 체험, 막집 만들기 체험, 뗀석기 제작 시연 및 발굴체험, 선사시대 사냥체험, 장신구 제작, 동굴벽화 탁본 제작, 구석기 바비큐(BBQ) 체험, 주먹도끼빵 만들기로 구성됐다. 군은 3월 18일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회차별 이용객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에서 접근성이 더 좋은 네이버로 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구석기 체험숲(캠핑장)의 노쇼 근절 및 선사체험마을 이용자의 꾸준한 예약자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홍보 및 예약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선사체험마을 체험동 간 통행로에 우기철을 대비한 보행매트 설치, 구석기체험숲(캠핑장) 시설물 전체 외벽, 내부 청소 및 소독, 도색 등을 실시하여 노후된 시설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전곡리 유적지 전반에 걸쳐 조경수 전지작업 및 가로등 전수 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24년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은 그간 관행적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와 전곡농협에서 연진생산단지 농가, 연천군쌀연구회원 및 농협관계관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인 ‘연진’ 벼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과 협업하여 164농가 352ha를 ‘연진’ 생산단지를 조성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124농가 233ha, 연천농협은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25농가 51ha, 임진농협은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15농가 68ha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연천군은 벼 지역특화품종인 ‘연진’을 최고급 명품쌀로 만들고자 농협 생산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품종인 연진벼의 특성 및 파종에서 수확까지 최고급쌀 생산 방법, 미질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 요령 등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연진 쌀 생산을 위한 재배교육 확대하고, 연천 통합브랜드쌀로 육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을 만들겠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생육전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예찰은 사과와 배의 ‘동계전정 이후~생육기(개화 전)’ 발병지 중심 5km 이내 위험 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수화상병균은 겨울철에 감염된 기주식물에서 월동하며,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을 시작해 강우 및 매개곤충, 작업도구 등을 통해 확산해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지원하였으며, 병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및 SNS를 통해 약제살포시기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이행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폐원 보상금이 감액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겨울철 온도가 2020년 겨울온도와 비슷하여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작업시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에 의한 병 발생 문자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경기도 문해교육센터의 접수요건 검토 및 서류 심사를 거쳐 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돼 국비 1050만원을 확보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정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성인 저학력자 및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연천군은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 강사료 지원 및 비문해 학습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제작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육사업은 ‘연천꿈샘학교’라고 명칭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의 디지털 문해교육,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문화 문해교육등 다양한 문해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초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연천군에 내려오는 전래 이야기를 토대로 학습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삽화로 사용하여 동화책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수도권 전철 1호선(동두천~연천 전철)과 관련한 위수탁사업인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및 교량 하부공원 조성사업을 6월 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은 사업비 약 101억원을 투입해 연장 420m, 폭원 26.1m의 왕복 4차로를 조성하는 공사이며 현재 북측구간 지장물 이설 및 도로포장을 마쳤으며, 남측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공사기간 중 주민 통행 불편을 대비해 남북간 임시횡단보도를 3월 30일에 개통했다. 교량하부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약 47억원을 들여 연장 740m 교량하부 구간에 공원, 주차장, 체력단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이며 6월 말 완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골지하차도 차량 개통은 6월 말보다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교량 하부공원 조성 공사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도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기술 스마트바이오공장을 방문,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기술은 바이오 융합과 스마트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물 및 천연물에 기반한 그린바이오 선도기업으로 2022년 3월 연천군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우리기술은 연천BIX 부지 11,188㎡에 건축연면적 5,774㎡ 규모의 완전밀폐형 스마트바이오공장을 신축했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해 12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국대, ㈜한미양행, ㈜CTC바이오, ㈜우리기술, ㈜티앤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네오켄바이오 등 10개 기관 및 기업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연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BIX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험분석 및 생산지원 시설 등을 갖춘 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관 연계와 인프라 확대,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수요자(공공기관)제안형 혁신수요 과제’에 4건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공공기관이 국민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분야별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제를 구체화하는 인큐베이팅을 통해 이를 해결할 혁신시제품을 선정하고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과제를 제안한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는 제도다. 공단이 혁신수요과제에 선정된 4건은 ▲ 차량높이제한 안내시스템 개발 ▲건설장비기사, 담당자 간 시각공유 및 소통장비 보급 ▲ 제설용 드론 개발 ▲ 주차 정산시스템과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연계이며, 이는 공공기관 중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와 함께 과제 선정 건수 전국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또한 공단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사장이 직접 직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과 포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불금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친환경인증 농가는 4월 30일까지 농지가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1일~당해 10월 31일)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의 지급한도는 농가당 5ha이며, 인증단계 및 품목별 지급단가 따라 논은 ha당 유기 70만원, 무농약 50만원이다. 과수는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을 지급하며, 채소·기타 밭작물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유기는 최대 5년(무농약 3년 포함), 무농약은 최대 3년이다. 유기 6년차부터는 유기지속 직불금으로 유기 직불금 단가의 50%인 논 35만원, 과수 70만원, 채소·기타 밭작물은 65만원을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전략작물직불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고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에도 친환경 인증유지 및 이행여부 점검결과 적합으로 통보받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2024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렵다면 연천군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연면적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세액을 안분하여 사업장별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우리군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신고·납부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약 2만원 내외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1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여 오는 6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대상자는 먼 거리의 검진 기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읍·면을 방문하는 검진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친환경인증을 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증을 유지한 필지 및 친환경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이는 친환경농업을 유지하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익적 기능의 지원금으로 신청 후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초 재배장려금이 지급된다 장려금 신청을 희망하는 유기 및 무농약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 인증서 및 재배장려금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읍·면 산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품목별 지급 단가는 과실류 유기 인증의 경우 150만원/ha, 무농약 인증일 경우 138만원/ha이며, 과실류를 제외한 채소류, 과채류, 특작류, 곡류, 기타품목 등은 유기 인증이 70만원/ha, 무농약 인증이 50만원/ha으로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최대 5ha이다. 군은 ‘친한경인증정보시스템’ 조회 결과 2014년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의 농업기계 임대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파주연천축협의 옥수수파종기 등 6대의 축산작업장비를 배치한다. 군은 축산농가의 임대장비 접근성을 높여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임대농기계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파주연천축협과의 업무협약으로 축산농가의 임대장비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기계화 영농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농작업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일손부족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이 필요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에서 운영했던 노무․심리상담을 법률상담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협력 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아동학대 신고(무죄 판정 전)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 등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관련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대면, 유선, 서면, 화상, 채팅 총 5개의 방법으로 추진한다. 상담 예약은 보육교사 고충처리창구 전용 유선전화(031-8019-97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는 도내 보육교직원의 고충처리와 권익구제를 위해 2022년 신설됐다. 노무․심리․법률상담, 권리보호교육, 인식개선사업, 고충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직원의 고충을 폭넓게 구제하기 위해 노무․심리상담에 이어 법률상담까지 확대했다”면서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8일 ‘교육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은 1957년 경기도인재개발원 개원 이후 이어 왔던 공급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는데 있다. 기존 경기도 공무원 교육은 도인재개발원에서 1년치 교육 과목과 교육 일정을 수립해 공개하면, 사용자가 듣고 싶은 교육을 일정에 맞춰 신청하는 방식이다. 도는 현행 공무원 교육 방식이 진정한 지식이나 기술습득의 시간이 아닌 공무원 의무교육 시간 채우기, 업무 도피처 등으로 변질 됐다며 교육 혁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먼저 사용자 중심 교육을 위해 수시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집해 매월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들 들어 1월에 희망교육 신청접수 즉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수상신청이 진행된다. 수강신청 결과 교육 가능 최소 인원 5명을 넘기면 정식 교육과정이 돼 3월에 실제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5명을 넘기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강된다. 이런 과정이 매달 반복되면 도 공무원들의 배우고 싶고 관심있어 하는 방식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인재개발원은 보고 있다. 원활한 교육 지원을 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준공 후 2년이 지난 30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용지(공공·민간) 미매각 현황을 점검한 결과, 파주운정 등 30개 지구 내 공공시설용지 96곳(62만㎡)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미매각 용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19개 택지개발지구 102곳, 11개 공공주택지구 27곳 등 총 129곳의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 및 활용계획 ▲지정매입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의사 ▲매입계획 및 매입지연 사유 ▲매입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양삼송 학교 등 14곳(학교4, 공공청사2, 주유소2, 종교시설2 등)은 매각 완료됐으며, 화성향남2 학교 등 19곳은 교육청, 소방서 등 지정매입기관과 구체적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매각 계획에 없는 96곳 중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 의사가 있으나 예산 미확보, 행정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보류’ 상태다. 나머지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을 포기한 용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용도변경을 검토 중이다. 이들 미매각 용지의 경우 애초 계획대로 학교·공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등 10개 종목에 총 82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육상 납자부 경기에서 이기학 선수가 3관왕(800m, 1.500m, 5.000m)을 박충실 선수가 보치아 여자 개인전(BC2)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개, 동메달 11개의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종목별로는 보치아, 역도, 배드님턴,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특히 육상 부문에서는 이기학 선수가 무려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4위 달성에 많은 힘을 보태었다. 또한 역도와 배드민턴에서도 각 동메달 4개씩을 획득했고,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했다. 27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포천시는 종합 24위(지난대회 종합 24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모든 선수가 매우 뜻깊은 결과를 낳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제14회 경기도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실내운동장에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2024 포천시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구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병무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컨설팅, 정부 청년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가구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과 대진대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우수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항목은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 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 형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료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1인당 연간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으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합쳐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함으로 취업 자격 기준 획득 등 기회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