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4월부터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돼 발생되나 최근 서울, 경기이남 지역으로도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 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군은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군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 방문 문의 후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되며,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디지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무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행정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 하였으며, 각 부서별 교육희망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1일 6시간씩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군청 내 전산교육장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AI 기술혁신을 넘어 AI 공존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공공 행정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과학적 기반의 정책 구현이 필요하다”며 “군정 운영 전반의 역량격차 해소 및 일하는 방식 혁신에 따른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과태료 체납자의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의 약 56%를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672건 11억7400만원에 달함에 따라 이를 징수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세무과와 종합민원과로 구성된 합동영치반은 4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치를 실시함으로써 번호판 영치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체납자의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천군은 1차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게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3월 중 발송하여 영치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중이며,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합동영치 기간 중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활용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영치 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의 차량이니 주민 여러분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동차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상위 30%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연천군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 이 5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연천군은 실행계획, 기관장의 적극행정 관심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 역량강화, 적극행정 확산노력, 인센티브의 파격성, 우수사례 선정, 홍보, 공무원 인식도, 민간위원 평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2024년 적극행정을 ‘다함께 적극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Yes 연천!’ 을 비전으로 설정 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인센티브 및 마일리제 제도 확대 운영, 협업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청년농업인의 주거 안정과 조기 영농 정착 도모를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농업인은 월세 임차료를 최대 20만원,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무주택자로 관내 주소를 두고 2025년 1월 1일 이전 별도의 청년 독립세대를 구성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귀농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연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귀농 청년층의 연천군 유입 증가와 관내 청년들의 관외 이탈 방지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은 물론, 젊고 유능한 농업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4월 4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또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36건을 추가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함께 30%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연말정산 대상인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천군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2023년 1억5천여만원, 2024년에는 2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중 5위를 기록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연천군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답례품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연천군은 보다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경 추가 모집 공모를 진행하였고,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15개업체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연천군은 도합 37업체의 114건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기부자님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지역농가와 관내제조업체들의 판로 개척 및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며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우리 군에게 관계인구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봄철 산불 위험을 줄이고자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이용객 및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SNS와 지역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불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산림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방문, 산불전문진화대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통합정수장, 군남·옥계·하우배수지 및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정수지의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통합정수장과 각 배수지 등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연간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추진하는 청소 및 소독은 하절기 발생이 예상되는 소형생물(미세유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인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정수처리시설 또는 배수지는 연 1회 이상 미세유충에 대응하도록 청소 및 소독을 권장하고 있다.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해당 매뉴얼이 배포되기 전부터 꾸준히 청소·소독을 연 2회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장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은 군민의 건강·보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라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저한 소형생물 대응 모니터링 및 전 정수처리 공정에 초정밀 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원천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스캐터엑스(대표 강명수)가 ‘생성형 AI 비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순 반복적 업무 절감을 위해 생성형 AI 비서를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2분기부터 시작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핵심은 ‘SaaS 기반 생성형 AI 비서’이다. 인프라 투자 없이 사용자 인당 월정액 방식으로, 생성형 AI 비서를 보안정책 적용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문서 요약, 기사 및 문서 초안 작성, 엑셀 파일 분석 및 시각화 콘텐츠 제작, 민원응대 코칭 기능을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보안정책 수립, 보안검증, 기술검증, 성능평가 등 세부 개발사항 협력 ▲ 생성형 AI 비서 보급을 위한 단계적 확대 계획 수립 ▲ 사용자 증가에 따른 요금 할인율 등 세부 운영방안 수립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조직 운영의 효율화 및 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과감한 스마트 근무환경 개선의 혁신을 추진하겠다. 생성형 AI 비서를 우리 군 공무원 개인별로 지급하여, 낡은 업무 관행 타파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에 행정력 집중하겠다”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소통 및 부서간 협력 강화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관행적으로 진행하던 회의 운영방식을 변경, 군정 전반에 대해 읍·면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 및 주민동향을 적시에 파악하는 등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행정을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향후 각 부서에서는 주요 정책사업 추진현황과 현안 사항을 미리 읍면에 공유하고, 읍면에서는 지역 현안과 주민여론을 각 부서와 공유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원활한 소통 및 업무공유가 가능함에 따라 효율적인 군정운영 및 주요 현안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진행상황 및 홍보사항, 읍면 현안 및 동향의 적극적인 공유를 통해 연천군민들이 군정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신규 임용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직장예절로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주제로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과 직장 내 예절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직자의 기본적인 자세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다루었다. 특히, 고객응대의 중요성 및 기술과 직장에서의 예절과 윤리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전문 강사는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자로서 첫인상부터 차별화된 친절을 보여야 하며, 직장 내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깊이 이해하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일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을 맞아 연천역 광장에서 거리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한 버스커는 일렉기타, 드럼, 건반 등의 공연을 펼친 아카시아(소꿉친구와 아카시아 6인조 밴드) 밴드로 잔잔한 포크송부터 흥을 돋우는 트로트까지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연천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은 물론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였다. 전철 개통으로 예년에 비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은 늘어났지만 썰렁하기만 했던 연천역에 활력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버스킹 공연은 4월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레는 봄, 축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해 연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연천역과 전곡역 광장을 중심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찾아내고, 지역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및 홍보 용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제도와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땐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97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운전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업기계 종류, 사용요령, 임대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 후, 직접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기계를 자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관내/외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호응을 받고 있다. 이원희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의 종류별 특성을 잘 파악한 후, 사용설명서 숙지 및 전문가를 통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비율을 줄이고, 농작업 이용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8일 해빙기 급경사지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급경사지 위험지역 5곳 등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낙석, 토석류 발생 위험이 커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이며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초성N3, 고능N3, 고능N2지구와 관리중인 급경사지를 방문하여 안전점검과 재해발생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김덕현 군수는 “도로변, 인공비탈면 등 위험 요소가 많은 현장의 사고 예방에 신경 써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해 연천군에서 할 수 있는 시책을 최대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8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도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93% 상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2.72%)을 웃도는 수치로, 서울(4.0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용인시 처인구는 반도체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4.62%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산시는 세교지구 1·2지구에 이은 3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4.31%, 광명시는 광명뉴타운과 3기 신도시 조성의 영향으로 4.07%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69%), 연천군(0.90%), 양평군(1.34%) 등 일부 지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개발 요인 부족으로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3,004만 원이며, 가장 낮은 지가는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7번지 임야로 1㎡당 553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준 ▲기초생활보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적인 정책 확산을 주장했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에 맞춰 해당 4개 시군(가평, 연천, 동두천, 포천)과 함께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인구증감률, 출생률, 청년인구 및 유소년 비율 등을 기준으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지정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관심지역은 포천시와 동두천시다. 이들 4개 지역 인구는 최근 5년간 평균 5.1% 감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감소율(1.2%)보다 높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으로 분류되어 각종 규제에 묶이고 혜택은 제외되는 실정으로, 도내 4개 시군만이라도 비수도권 수준의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용역은 비정주인구인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생활인구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제언 등을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를 맡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의 용역 추진방향 발표 이후 시군 관계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는 생활인구 분석과 시군별 맞춤형 사업방안에 집중됐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 아니라 통근, 관광 등의 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0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고, 동두천시 또한 같은 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두 도시는 반려동물 관련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 모두 고령화 비율이 26%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NH농협은행 등 산학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특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포천시-동두천시 학습마을 간 교류를 위한 ‘포동 학습마을 여행’ △학습마을 통합 성과발표회인 ‘포동 이야기展’ △학습마을 특화 상품 확산을 위한 ‘포동 이음마켓’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포동 멍냥아카데미’ △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포천세무서와 함께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에는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합동신고창구는 포천시청 본관 1층 세정과에 설치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항목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www.wetax.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538-29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