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 소재 슬레이트 건축물 중 주택, 축사, 창고이며, 올해부터는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추가로 포함된다. 사업 기간 내 접수 후 최종 선정되면 슬레이트 지붕, 담장 등의 철거 및 처리 비용, 주택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게는 주택 25동 철거 352만 원, 지붕개량 8동 300만 원, 비주택 6동은 200㎡ 이하 면적에 따른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받으며, 지붕개량 비용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최대 지원 금액 또는 처리 면적 초과분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8개 동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8개 동의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동별로 주민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한 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순위를 나누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활용됐다. 최종 집계 결과, 생연2동의 ‘2025년 생연 모랫말 축제 개최 사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송내동의 ‘우리 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 시즌3_구석구석 핫플로!! 사업’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중앙동, 보산동, 소요동 사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생연1동, 불현동, 상패동 사업에 돌아갔다. 동두천시는 선정 결과에 따라 각 동별로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몸소 추진하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은 동두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회장 이상윤)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제19대 대의원, 관계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정관 개정 등 부의 안건 승인과 더불어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상윤은 회장은 “제19대 임원진과 함께 남은 2년 임기 동안 양주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지도자회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승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가 양주시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되고 있으며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스마트 그린도시운영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나이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흙 놀이 자연환경 교육(유아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 그린 환경교육(초등학생 대상), ▲그린 옥타브(일반), ▲양주 환경 지키미(성인 대상)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양주의 생태적 특성과 현황을 반영하여 개발된 환경 실감 콘텐츠(VR)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과 상호작용을 통한 친밀감 형성으로 생태계 순환 원리를 이해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했으며 미래 세대의 환경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양주시 또는 스마트 그린포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도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농업산·학협동심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심의회는 심의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9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선정, ▲농업·농촌 발전 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심의 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농촌지도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올해 총 18종 27개소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60점 미만 사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선정자가 사업을 포기할 시 다음 순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으며 회의 종료 후 탄소중립 결의대회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모든 심의자료를 태블릿으로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이를 활용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한 것이다. 또한, 이날 회의 종료 후에는 참석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오는 3월 27일까지는 경기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발급 방식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2가지가 있으며 발급 전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앱’을 설치 해야 한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며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방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데 1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21일까지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49개 초·중·고등학교 학교 매점을 비롯해 학교 경계선 200m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와 무인 판매점 등 약 24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양주시청 보건소 위생과 위생정책팀(☎031-8082-5280~5283)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월 8일부터 시범 운영해 온 시청사 부설주차장을 오는 3월 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차장 유료화 전환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이며,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 요금은 최초 2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4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고, 종일 주차의 경우 4,000원이다. 결제 방식은 카드 전용으로 운영되어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께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1일부터 토리 근린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애물 없는 데크 산책로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불편 없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책로 경사를 8% 이하로 조정해 장애물(턱, 계단)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설계됐다. 이번 사업에는 약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장애 나눔길’은 2023년 개통된 하늘물 근린공원의 ‘무장애 힐링나눔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산책로로, 두 공원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공원의 자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 개통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복지 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 농기계대여은행이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앙기 임작업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는 농업인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영농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대여은행의 승용이앙기를 이용한 임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앙기 임작업 예약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농기계대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단, 농업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승용이앙기를 지원받아 보유하고 있는 쌀작목반 소속 농가와 승용이앙기를 보유한 농가는 임작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작업 기간은 2025년 5월 2일부터 모내기철 종료 시까지이며, 농가당 최대 1~2일간 이용 가능하며, 임작업 비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지원팀 농기계대여은행(☎031-8082-61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이번 이앙기 임작업 서비스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지정은 아이돌봄지원법 및 관련 지침에 따라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능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이용 가정에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동두천시가족센터는 2008년 9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관이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약정을 통해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양육 공백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 점검과 보고 체계를 강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며 아동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동두천시가족센터 역시 운영 지침과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정과 원활히 소통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관내 보산초등학교 교장 현미영, 사동초등학교 교장 백연화의 정년 퇴임을 맞이해 교육발전 유공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두 교장선생님의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과 기여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감사패 전달 후, 참석자들은 정년 퇴임을 앞둔 교장선생님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두 교장선생님께서 수십 년 동안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에 헌신해 주신 덕분에 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존경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자동차관리법 」 개정에 따라‘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도’는 지난 1962년 자동차 도난 위·변조 방지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좌측 나사를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해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탈거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 이후부터는 번호판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 등의 체결은 필요하며 기존 봉인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인제도 폐지를 통해 차량 정비, 번호판 봉인 훼손 등의 사유로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될 것이다”며 “더불어 과태료 폐지, 수수료 절감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시간 낭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이 무사히 입국해 총 141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시와 캄보디아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이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성과와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인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재작년 234명이었던 입국 인원은 지난해 47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에는 530명 이상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5년부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의 신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다. 자격 검증 결과를 거친 후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란,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12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www.foodvoucher.go.kr) 또는 전화(1551-085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