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까지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연수생이 직접 농업 현장실습을 통해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영농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날씨와 계절 등을 고려해 5개월 동안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월 160시간 연수를 받게 되며 월 80만원 한도에서 교육훈련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선도농가에는 월 40만원의 한도에서 교수수당이 지급된다. 이때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천군은 연수생을 먼저 선발한 뒤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선도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031-839-4242)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64명과 37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한국문화의 이해 및 인권보호, 법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베트남 동탑성 고용서비스센터 부 반 탄 부센터장, 르 탄 콩 보험실장, 인민위원회 응우옌 티 투 찡 주무관이 참석하여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농가주와 근로자를 환영하는 인사와 더불어 농가주와 근로자를 격려하며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가별로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인력을 합법적으로 단기 고용할 수 있으며, 성실근로자 재입국 추천제도가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천군에서는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형 인력 공급으로 근로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37명의 근로자 입국했으며, 4월 약 15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창업 관련 정보와 전문 컨설팅, 각종 정부 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은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보의 통합 관리 및 지원 체계 확립이다. 이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운영 전반까지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천군은 ∆멘토링 지원 서비스(시장 현황 및 업종 트렌드 분석, 지식재산권․세무 및 회계․ 지역 소상공인 창업 선배) ∆정부지원 공모 사업 관련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컨설팅 지원 및 교육과정을 운영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실천 보육 과정 프로그램 운영(페이퍼 토퍼 창업 과정․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과정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창업인들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창업 지원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예비․기존 창업자들이 사업 기회를 보다 쉽게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를 단장으로 연천군 의회, 연천군 농협으로 구성된 연천군 대표단이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곡농협 조합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에 맞춰 이들을 격려하고, 해마다 늘고 있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 방안을 동탑성 측과 상호 협의하기 위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모집을 전담하는 동탑성 담농군을 방문하여 전탄남 담농군수와 한국 교육센터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였다. 담농군에서 센터 시설을 제공하고 연천군에서 인력을 파견하여 근로자 대상 한국 문화와 언어 및 연천 작물현황과 재배방법을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한국 생활이나 근로현장 조기적응 뿐 아니라, 이탈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날 김덕현 연천군수의 상호 명예군수 임명 제안에 전탄남 담농군수도 흔쾌히 승낙함으로 양 지역 간 교류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두영 연천군의회 의원은 동탑성 고용인력중개센터가 마련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한국 출정식에서 동탑성 근로자 100여 명을 손수 격려하였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를 위해 연천 지역농가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가유산 사적 ‘연천 당포성’의 문화유산구역 및 보호구역이 추가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지정 면적에서 약 2만5000㎡ 확대된 총 6만㎡ 규모로 문화유산구역과 보호구역이 늘어났다. 연천 당포성은 임진강과 당개천 협곡의 삼각형 절벽에 위치하며 임진강변을 방어하는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인 고구려 성으로 호로고루, 은대리성과 함께 2006년에 사적으로 지정됐다. 당초 당포성 동벽만 문화유산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성 내부(북벽 및 남벽 단애 포함)와 동벽 외항 및 고려시대 건물지까지 추가 지정됐으며, 당개천 협곡 및 동측 진입영역이 보호구역으로 추가됐다. 한편 당포성은 주민들의 경관작물 식재 및 별빛축제 개최 등으로 최근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추세지만 주차장 부족, 좁은 진입로로 인해 차량 출입의 어려움을 안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보호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보호구역으로 편입된 사유지를 매입하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정비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연천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천군이 의정연수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주민추진단 대표위원 등이 함께 했다. 김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연천은 그동안 낙후와 규제를 상징해왔지만, 이제는 경기도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 교통 접근성까지 고루 갖춘 연천은 의정연수원이 추구하는 정책 연구·연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사 유적과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은 정책 구상과 교육, 힐링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최적의 여건”이라며, “연수원이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지방자치의 미래를 그리는 상징적 공간이 되려면 그 첫 출발지는 연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경기도의원도 함께해 의정연수원의 연천 유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의정연수원은 단순한 연수시설이 아닌, 지방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4월부터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돼 발생되나 최근 서울, 경기이남 지역으로도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 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군은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군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 방문 문의 후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되며,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디지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무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행정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 하였으며, 각 부서별 교육희망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1일 6시간씩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군청 내 전산교육장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AI 기술혁신을 넘어 AI 공존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공공 행정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과학적 기반의 정책 구현이 필요하다”며 “군정 운영 전반의 역량격차 해소 및 일하는 방식 혁신에 따른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과태료 체납자의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의 약 56%를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672건 11억7400만원에 달함에 따라 이를 징수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세무과와 종합민원과로 구성된 합동영치반은 4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치를 실시함으로써 번호판 영치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체납자의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천군은 1차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게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3월 중 발송하여 영치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중이며,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합동영치 기간 중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활용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영치 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의 차량이니 주민 여러분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동차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상위 30%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연천군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 이 5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연천군은 실행계획, 기관장의 적극행정 관심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 역량강화, 적극행정 확산노력, 인센티브의 파격성, 우수사례 선정, 홍보, 공무원 인식도, 민간위원 평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2024년 적극행정을 ‘다함께 적극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Yes 연천!’ 을 비전으로 설정 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인센티브 및 마일리제 제도 확대 운영, 협업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청년농업인의 주거 안정과 조기 영농 정착 도모를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농업인은 월세 임차료를 최대 20만원,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무주택자로 관내 주소를 두고 2025년 1월 1일 이전 별도의 청년 독립세대를 구성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귀농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연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귀농 청년층의 연천군 유입 증가와 관내 청년들의 관외 이탈 방지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은 물론, 젊고 유능한 농업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4월 4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또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36건을 추가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함께 30%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연말정산 대상인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천군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2023년 1억5천여만원, 2024년에는 2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중 5위를 기록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연천군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답례품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연천군은 보다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경 추가 모집 공모를 진행하였고,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15개업체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연천군은 도합 37업체의 114건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기부자님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지역농가와 관내제조업체들의 판로 개척 및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며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우리 군에게 관계인구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봄철 산불 위험을 줄이고자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이용객 및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SNS와 지역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불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산림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방문, 산불전문진화대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통합정수장, 군남·옥계·하우배수지 및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정수지의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통합정수장과 각 배수지 등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연간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추진하는 청소 및 소독은 하절기 발생이 예상되는 소형생물(미세유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인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정수처리시설 또는 배수지는 연 1회 이상 미세유충에 대응하도록 청소 및 소독을 권장하고 있다.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해당 매뉴얼이 배포되기 전부터 꾸준히 청소·소독을 연 2회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장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은 군민의 건강·보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라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저한 소형생물 대응 모니터링 및 전 정수처리 공정에 초정밀 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원천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스캐터엑스(대표 강명수)가 ‘생성형 AI 비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순 반복적 업무 절감을 위해 생성형 AI 비서를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2분기부터 시작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핵심은 ‘SaaS 기반 생성형 AI 비서’이다. 인프라 투자 없이 사용자 인당 월정액 방식으로, 생성형 AI 비서를 보안정책 적용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문서 요약, 기사 및 문서 초안 작성, 엑셀 파일 분석 및 시각화 콘텐츠 제작, 민원응대 코칭 기능을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보안정책 수립, 보안검증, 기술검증, 성능평가 등 세부 개발사항 협력 ▲ 생성형 AI 비서 보급을 위한 단계적 확대 계획 수립 ▲ 사용자 증가에 따른 요금 할인율 등 세부 운영방안 수립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조직 운영의 효율화 및 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과감한 스마트 근무환경 개선의 혁신을 추진하겠다. 생성형 AI 비서를 우리 군 공무원 개인별로 지급하여, 낡은 업무 관행 타파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에 행정력 집중하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