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이 공사 중단 없이 추진돼 오는 2021년 3월 개교 및 개원해 청년 일자리 확충은 물론 고령화 시대 의료서비스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을지재단이 지난해 12월 노조의 장기간 파업과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불투명성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이후 공사를 잠정중단하고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는 결정을 철회하고 공사 중단 없이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 초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의 중단 없는 지속추진을 바라는 건의문을 작성해 약 3천5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을지재단에 전달했다. 을지재단은 이사회를 개최해 무엇보다도 의정부시와의 약속이행이 중요하다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시민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따라서 계획대로 오는 2021년 3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의 개교 및 개원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소흘읍 송우리에 공공지원주택 공급촉진지구(384,197㎡) 지정 제안에 따른 주민 공람 공고를 3월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교통인프라 구축에 따른 개발수요 증가로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택공급 부족으로 정주인구가 감소하고 다세대 주택들의 개별 입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 7호선 및 BRT(간선급행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용정산업단지, 고모리에 디자인산업단지 등 개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공지원주택지구 지정은 그간 주변지역에 비해 도시개발이 정체되어 있던 포천시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구 조성 시 BRT 등 첨단 교통망을 구축하고 공원 및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은 3월 29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포천시청 도시과 및 소흘읍사무소에서 관련도서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에 대해 44만 의정부 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음 달 인하예정인 통행료는 사업자변경과 운영기간 연장(30년→50년)을 통해 현재 4,800원(㎞당 132.2원)에서 1,500 ~ 1,700원 인하된 3,100 ~ 3,300원(㎞당85.2∼90.7원)으로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은 재정부담을 이유로 고수익구조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하여 국가재정 사업으로 건설한 남부구간보다 2.6배 이상 비싼 통행요금 지불과 출·퇴근 할인제는 없으면서 모든 나들목에서 통행료를 받고 있는 등 차별적 부당함을 받고 있었다. 이에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자치단체는 개통이후 통행료 인하를 위하여 2012년 경기북부 9개 시·군 자치단체장 공동결의 기자회견 및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결의문을 송부하였다. 2014년에는 의정부시의회에서도 정부는 통행료를 남부구간 수준으로 즉시 인하하고 민간투자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사업에 대한 공적 검증시스템 강화 및 검증을 요구하며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2층 광역버스’가 올 상반기 포천, 양주 등까지 확대된다. 28일 경기도에 의하면, 이번 확대도입에 따라 도내 2층 버스 운행대수는 기존 12개 시 30개 노선 93대에서 2018년도 상반기 14개시 41개 노선 143대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 15대, 성남 3대, 안산 6대, 남양주 13대, 파주 7대, 김포 21대, 용인 14대, 하남 6대, 시흥 2대, 고양 2대, 광주 2대, 화성 2대 등 12개 시에서 30개 노선 93대가 운행 중이다(2018년 1월 24일 기준). 도는 올 상반기 까지 수원 10대, 성남 3대, 안산 2대, 파주 4대, 김포 15대, 용인 12대, 시흥 2대, 양주 1대, 포천 1대 등 9개 시에 50대를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 이중 포천시와 양주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 도는 향후 50대를 더 확대해 2018년 말까지 193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2층 버스 확대도입이 도내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와 출퇴근 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도가 지난 2017년 11
[포천=황규진 기자] 김종천 포천시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 간 관내 고병원성AI방역 거점 초소를 및 지역 주요 양계농가 차단방역 초소를 방문,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 시장은 “AI로 인한 밤샘 근무에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그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소독을 통해 농가 주민들의 근심이 덜어질 수 있도록 AI추가 확산 방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시는 거점통제초소 8개소를 자체소독초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을 통해 가금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구 소독을 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3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영북면 자일리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되어 발생농가 500m 이내 30만 9천 수를 살처분 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하여 3km 이내 29만여 수를 예방적 살처분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경기도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1,04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공법적용·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2,355건, 1조6,638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사가 1,074건으로 1조963억 원에 달했고 용역이 425건 3,923억 원, 물품구매가 856건 1,752억 원 등이다. 심사건수 2,355건은 2016년도 2,113건 대비 242건이 늘어난 것으로 2008년 제도도입 후 최대 처리 건수다. 도는 지난해 경기북부 지역 소재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최초로 도입하여 12건 711억원을 심사, 65억원을 절감했다. 또한, 2016년 7월에 도입한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을 통해 17개 사업 881억 원을 심사해 32억원을 절감했다.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은 토목과 건축 등 15개 분야 4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계약심사로 예산을 절감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지난해 2월에 자문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추가로 해제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소흘읍 고모리 일대의 약 520만㎡(약 157만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심의가 완료되어 12월 29일 해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탄약고 주변의 1,924,206㎡(약58.2만평)는 완전 해제됐으며,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탄약고 주변지역은 1,272,913㎡(약38.5만평)가 해제됐다. 군부대 탄약고 2개소 통합이전사업 완료에 따른 군사시설 보호구역 3,197,119㎡ 해제에 이어 이번에 5,198,345㎡(약 157만평)가 추가 해제됨으로써, 포천시 내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총 면적은 222.823㎢로 1년 전에 비해 8.395㎢가 감소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소흘읍 고모리 2,074,873㎡, 무봉리 889,753㎡, 이동교리 1,876,193㎡, 초가팔리 357,481㎡, 가산면 정교리 45㎡로서 그동안 지역개발은 물론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으로, 지난 6월30일 개통된 세종-포천(구리-포천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내년부터 도내 거주 만18~34세 주 36시간 이상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하는 청년시리즈(‘청년연금’, ‘청년 마이스터 통장’, ‘청년 복지포인트’)가 시행돼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월부터는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민원실에 수어통역사가 배치돼 농아인들의 의사소통을 돕게 된다. 또 서울시에서만 실시했던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이 수원·고양 등 경기도내 17개시에 등록된 노후경유차까지 확대돼 해당 차량 소유주는 주의해야 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과 산업·경제 등 8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 경기도에만 해당하는 정책은 제목 옆에 (경기)로 표시 1. 일반행정 분야 ▲ 경기도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2018년 말까지 연장 (경기) 내년말까지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제도가 1년 더 연장돼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다만, 차량 취득가액이 5,000만 원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배기량에 상관없이 감면·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에는 국가유공자 등이 보철용 차량 교체를 위해 일시적으로 차량을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