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1조 9,765억 원보다 2조 3,839억 원(10.9%)이 증가한 24조 3,604억 원을 편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019년 예산안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공정한 경기도를 본격적으로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라며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도민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원칙에 충실하게 재정을 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자치·분권·평화)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복지)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기경제(경제)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환경·교통·주거) ▲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 장자산업단지 협의회는 17일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에 관여한 산업단지가 미분양 사태로 인하여 기존에 선 입주된 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포천시청 앞에서 시에 정상적인 운영을 요청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포천 장자산업단지는 환경부의 특정유해배출고시 개정을 통하여 조성 되어진 산업단지이며, 기반시설 또한 공해 및 폐수배출을 저감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구성되어 있다며, 산단조성과 관리의 주무관청인 포천시가 조성목적을 무시하고 장자산단과 맞지도 않는 업종을 배출하고자 한다면 들어올 업체도 없을뿐더러 열ㅇ악한 사업시행자인 개발사업조합과 입주업체들에게 어려움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는 장자산단의 조성목적을 제대로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사이 에 토지대금 90%까지 납부한 피혁공장들과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 조합에서 1년여 기간동안 공들여온 금속가공업체들을 모두 떠나보낸 사례가 있다며, 오히려 포천시에 난립된 공장들로 인하여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 인데 이런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실행하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가 ‘희망약속 200, 민선 7기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새로운 포천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6일, 민선 7기 시정운영의 초석을 다질 취임 일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포천의 100년의 미래를 열어갈 미래비전 제시로 시민의 시정이해도를 높이고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비전 선포식 및 토크콘서트’을 갖고 ‘정책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윤국 시장은 “지난 100여일간 우리시민들이 원하고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주고 시민이 꼭 필요해 하는 것을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포천의 ‘혁신’과 새로운 ‘시작’을 만들기 위해 기초를 다진 중요한 기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우리 시의 현안을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정립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왔다.”며“지금 우리 포천시는 역사적으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던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 속도를 내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공약으로 ▲ 광역교통인프라 및 산업기반 구축 등을 통해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정체된 지난 10년을 되짚어보고 희망찬 미래를 구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문재인 대통령께서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 내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우리시가 평화와 번영의 중심에 서 있다며,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시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급한 우리시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을 정신없이 뛰어다녔다며, 취임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 시간이었지만 포천의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는 가슴 벅찬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민선7기에는 우리시가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 사항으로 ▲ 광역교통인프라 및 산업기반 구축 등을 통해 남북경협 거점도시 구축, ▲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도시 건설, ▲ 살기 좋은 안전안심도시 건설, ▲ 시민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문화 복지도시 건설, ▲ 시민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문화 복지도시 건설을 비롯해 또한 면
[경기도=황규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양시 덕양구 송유관공사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진압 상황을 살펴보고 소방관을 격려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오후 7시 15분경 화재현장을 방문해 이재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 받고 “휘발유 저유소 화재인 만큼 현장에서 화재진압 활동 중인 소방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면서 “화재발생장소 인근 주민 대피 등 주민안전과 피해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언제 쯤 진화가 되는지를 묻는 이 지사의 질문에 이 본부장은 “현재 연소저지와 기름을 빼는 드레인 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면서 “전 소방력을 동원해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화작업에 임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10시 56경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784-1번지에 위치한 대한송유관 공사 경인지사에서 발생했다. 이곳에는 총 14개의 옥외탱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불이 난 저유탱크에는 4463kℓ의 휘발유가 저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는 마침 휴일이라 일하던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소방본부는 10시 56분 신고접수 후 현재 헬기 5대와
[포천=황규진 기자]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수질 검사를 조작해 온 사실이 확인돼 환경부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7월 TMS(수질감시기능) 숫자를 조작한 신북면 포천 공공하수처리장의 “(주)티에스케이워터” 업체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4일 시는 공공하수 처리시설인 포천 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은 24.000톤으로 일일 20.000-22.000 천 톤의 용량을 위탁 처리하고 있으며 포천시는 공공 하수처리 위탁기관 “(주)티에스케이워터”와 연 100억 원대의 금액으로 2016년1월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60개월)까지 계약 위탁하고 있다. TMS (수질감시기능)는 오염물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환경관리공단으로 전송되는 실시간 수치(방류수질오염농도)를 전송하는 시스템 측정기다. 하지만 공공하수 위탁 처리시설업체인 “(주)티에스케이워터” 는 TMS (수질감시기능) 기계를 조작해 0점(방류수 농도)을 맞추기 위해 숫자를 임의적으로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계자에 의하면 TMS (수질감시기능)가 설치된 곳에는 임의로 출입할 수 없는 제한된 공간임에도 (주)티에스케이워터 관계자들이 밀폐식 공간에 설치된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공동으로 DMZ를 제외한 전 지역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MAB 한국위원회를 통해 9월 28일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법적 규제가 없는 세계 생물권보전 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의거,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 지질공원) 중의 하나로,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곳을 말한다. 지난 2012년 환경부와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으로 “DMZ 생물권보전지역”을 신청하였으나 일부 지역의 용도구역(핵심․완충․협력) 설정 부적절과 지역주민의 호응 부족으로 지정이 유보된 바 있다. 이후 연천군에서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용도구역 재설정 및 주민 인식 역량교육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DMZ를 제외한 전 지역(58,412㏊)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에 제출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신청서는 내년 초 국제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
[경기도=황규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2017년 말 기준 37만6천호 수준인 도내 공공임대주택은 2022년까지 57만6천호로 늘어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권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이며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늘리고, 신혼부부와 청년가구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누구에게나 공정한 경기도, 누구나 살기 좋은 경기도를 열어 가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이재명 지사가 직접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다보스 포럼 참석 관계로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대신 발표했다. 경기도는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방침에 맞춰 앞으로 5년간 2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도는 공공택지내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비율을 현재 22.7%보다 대폭 상향 확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정책은 ‘장기임대 우선’으로 추진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